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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볼락 한국 기록어 40.9cm 탄생!
12월 15일 밤 10시 경 부산 대변방파제 - 홍영준씨 내항 석축 구간 끝에서 '0.8호 전지찌채비+민물새우'로 쾌거
조황 방파제 부산 울산벵에돔 649
2012-12-17(월) 17:09:22
▲ 지난 12월 15일 오후 10시 경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방파제 내항 석축 구간에서 0.8호 전지찌채비에 민물새우 미끼로 40.9cm에 이르는 대물을 걸어내며 10년 만에 볼락 한국 최대어 기록을 경신한 홍영준씨.
2012년 우리나라 낚시계 최대 이슈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시 되는 놀랍고도 반가운 사건이 지난 12월 15일 밤 10시 경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서 벌어졌다. 대변방파제 내항 석축 구간에서 밤낚시를 하던 홍영준씨가 40.9cm에 이르는 거물 볼락을 걸어내며, 올해로 정확히 10년 된 우리나라 볼락 최대어 기록을 갈아 치운 것이다. 참고로 기존 한국 볼락 기록어는 지난 2002년 7월 13일 서해남부 원도권 섬인 만재도 '등대밑' 갯바위에서 부산꾼 김태섭씨가 낚은 40.3cm짜리다.

사실 홍영준씨는 길이가 40.9cm에 달하는 거물을 낚고도 이 볼락이 한국 최대어 일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다. 릴찌낚시 경력만 20년이 훌쩍 넘는 베테랑 꾼인 홍영준씨는 그동안 추자군도, 가거도, 거문도 등에서 35cm가 넘는 대물을 여러 마리 걸어낸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좀 큰 볼락이 올라왔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했기에 홍영준씨는 크기를 가늠하기 위한 계측 사진 한 장을 찍고는 바로 피를 뺀 다음 볼락 기록어를 쿨러에 넣어 버렸다. 만일 이때 홍영준씨가 계측 사진을 기자에게 휴대폰으로 보내지 않았다면, 10년 만에 탄생한 40.9cm 볼락 한국 기록어는 그날 밤 횟감이 돼 사라져버렸을 수도 있다.

▲ 홍영준씨에게 40.9cm 한국 볼락 기록어를 선물한 대변방파제는 부산권을 대표하는 방파제 낚시터 중 한 곳으로 큰 규모에 걸맞게 수심이 깊고 조류가 원활하며 물밑 지형이 매우 잘 발달돼 있어 계절을 바꿔가며 다양한 어종이 배출된다. 볼락 낚시터로도 명성이 자자한데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가 제철이다. 중형 테트라포드로 이뤄진 외항 중간~끝 구간이 볼락 특급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40.9cm 기록어가 배출된 내항 석축 구간 끝 자리도 물밑에 수중여가 많고 해조류가 무성해 꼭 짚어봐야 할 곳으로 손꼽힌다.
홍영준씨가 보낸 볼락 사진을 본 기자는 한 동안 그자리에 서 있었다. 꼬리지느러미 끝이 줄자 40cm 눈금을 넘어서 있었기 때문이다. 볼락 한국 기록어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기자는 카메라를 챙겨 들고 부산 기장 대변항으로 향했다. 그때 시각이 12월 16일 새벽 1시 경이었다.

기자가 살고 있는 울산 무거동에서 대변항까지는 자동차로 40분 정도가 소요됐다. 새벽 1시 40분 경 현장에 도착한 기자는 볼락 길이부터 확인했다. 두 시간여 전에 피를 뺀 상태라 그 새 길이가 줄지 않았을까 걱정하며 줄자를 갖다 됐다. 볼락 입술을 줄자 '0' 눈금에 맞춘 다음 꼬리지느러미 끝이 가리키는 숫자를 확인했다. 41cm에 조금 못미치는 40.9cm였다. 10년 동안 묵혀져 있던 볼락 한국 기록어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 홍영준씨가 대변방파제에서 낚은 대물 볼락은 길이가 40.9cm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2년 7월 13일 서해남부 원도권 섬인 만재도 '등대밑'에서 부산꾼 김태섭씨가 낚은 40.3cm 기존 볼락 최대어보다 0.6cm가 큰 새로운 기록이다.
자신이 낚은 40.9cm 볼락이 한국 볼락 기록어라는 사실에 홍영준씨는 처음엔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나중엔 일찌감치 피 빼기를 해 막 낚았을 당시보다 길이가 줄었다며 아쉬워했다.

릴찌낚시 경력만 20년이 훌쩍 넘는 베테랑 꾼인 홍영준씨는 지난 12월 16일 오후 8시 30분 경 친구인 박성훈씨와 함께 대변방파제를 찾았다. 요즘 한창 입질이 살아나고 있는 볼락을 노리기 위해서였다.
▲ 홍영준씨는 대변방파제 내항 석축 구간 끝에서 찌밑수심을 5m에 맞춘 0.8호 전지찌채비로 40.9cm 볼락 한국 기록어를 걸어냈다. 예민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밑채비는 어신찌 부력보다 한 호수 정도 침력이 큰 -1호 속공형 수중찌로 마무리했다. 또한 잔존부력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바늘 위 50cm에 G4좁쌀봉돌을 물렸다. 홍영준씨는 이 채비로 40.9cm 기록어를 걸어내기 30분과 20분 전에도 30cm는 무조건 넘는 대물 볼락을 걸었으나 한 번은 1.5호 목줄이 터지고, 또 한 번은 바늘이 벗겨져 결국 그 정체를 확인하진 못했다.
대변방파제는 부산권을 대표하는 방파제 낚시터 중 한 곳으로 큰 규모에 걸맞게 수심이 깊고 조류가 원활하며 물밑 지형이 매우 잘 발달돼 있어 계절을 바꿔가며 다양한 어종이 배출된다. 볼락 낚시터로도 명성이 자자한데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가 제철이다. 중형 테트라포드로 이뤄진 외항 중간~끝 구간이 볼락 특급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홍영준씨는 내항 석축 구간 끝 지점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했다. 낚시자리 주변은 수심이 얕은데다 쓰레기가 많아 먼 거리를 원활하게 공략할 수 있는 릴찌낚시채비를 사용했다. 낚싯대는 은성실스타 '알리사' 1호대였고, 릴은 시마노 BBX 하이퍼포스 Mg 2500 LBD였다. 어신찌는 찌스 0.8호 전지찌를 달았고, 밑채비는 -1호 속공형 수중찌와 G4좁쌀봉돌로 마무리했다. 어신찌 부력보다 한 호수 침력이 큰 수중찌를 사용한 이유는 잔존부력을 완전히 제거해 채비를 최대한 예민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찌밑수심은 5m에 맞췄다. 미끼는 민물새우를 뀄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움직이는 조류가 밀려 들어오는 상황이라 채비를 30~40m 거리에 던진 후 가까이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낚시했다. 홍영준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40.9cm 볼락 기록어를 걸어내기 30분과 20분 전에도 대물을 걸었다. 하지만 한 번은 1.5호 목줄이 터지고, 또 한 번은 바늘이 벗겨져 결국 정체를 확인하지는 못했다.
▲ 10년 만에 40.9cm 한국 볼락 최대어를 우리 낚시계에 선물한 홍영준씨는 평소 즐겨 찾는 가까운 방파제 낚시터에서 대기록을 경신하게 됐다는 사실이 지금까지도 믿기지 않는다고.
홍영준씨에게 문제의 입질이 찾아 온 시각은 밤 10시 경이었다. 낚시자리에서 10m 거리까지 접근해 있던 0.8호 전지찌가 갑자기 멈칫하더니 천천히 잠기기 시작했다. 입질임을 직감한 홍영준씨는 여유줄을 감으며 챔질을 했다. 순간 바늘이 '턱'하며 뭔가에 박히는 느낌이 전했졌고, 이어 낚싯대가 포물선을 그리며 휘어졌다.

초반엔 저항이 별로 심하지 않았다. 낚싯대를 세운 상태에서 릴을 감는대로 끌려왔다. 본격적으로 힘을 쓰기 시작한 건 낚시자리에서 5m 거리까지 끌려온 후부터다. 발밑으로 파고 드는 가 싶으며 옆으로 째고, 순순히 딸려오다가 갑자기 차고 달아나는 바람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꾼인 홍영준씨도 갈무리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어렵사리 발앞까지 끌어와 수면에 띄운 물고기는 한 눈에 보기에도 40cm가 넘는 초대형 볼락이었다.

10년 만에 40.9cm 한국 볼락 최대어를 우리 낚시계에 선물한 홍영준씨는 평소 즐겨 찾는 가까운 방파제 낚시터에서 대기록을 경신하게 됐다는 사실이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며, 올 겨울시즌이 저물기 전 볼락 기록을 재경신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영준씨 40.9cm 한국 볼락 기록어 포획 채비
낚싯대 : 은성실스타 '알리사' 1호대
릴 : 시마노 BBX 하이퍼포스 Mg2500 LBD릴
어신찌 : 찌스 형광 연두색 0.8호 전지찌+-1호 속공형 수중찌
원줄 : 나일론 2.5호(찌밑수심 5m)
목줄 : 카본 1.5호 3m (바늘 위 50cm에 G4좁쌀봉돌 물림)
바늘 : 흰색 감성돔 전용 3호
미끼 : 민물새우

취재 바다낚시&씨루어 신중대 기자
총 4,471개의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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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앞바다는 동해안 최고의 고등어배낚시 명소입니다.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고등어 무리가 머물며 왕성한 먹이활동을 펼치므로 이맘때는 초보자도 풍성한 조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2012년 마지막날인 오늘도 여러 조사님들을 모시고 오전과 오후로 나눠 두번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밤새 기온이 뚝 떨어진 탓에 활성도가 어제만 못했지만 그래도 평균 40~50마리 정도는 낚았으며, 경험이 많은 단골꾼들은 60~80마리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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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척포앞바다 호래기 탐사 "배 타고 나갈 만 하네!" 만지도방파제와 새섬 해안도로에서 40~50마리... 에기보다 민물새우에 반응 빨라 ▲ 통영 척포항에서 낚싯배를 타고 새섬, 만지도, 연대도 등지로 나가 호래기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후 5~6시 출항해 자정 전후로 돌아오는 패턴입니다.
도보포인트보다 조황이 월등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올 겨울 통영권 호래기 조황은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
초보자도 세 자릿수 조과가 거뜬했던 작년 이맘때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가까운 섬낚시터로 눈을 돌리는 꾼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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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방파제 경남 견내량 2012/12/28 144
thumbnail 남해도 볼락배낚시 혹한에도 마릿수 풍성! 팥섬, 두미도 등지에서 '덜덜이'로 살림통 넉넉히 채워... 한번에 여러 마리 낚는 패턴 효과적 ▲ 남해도에서는 11월초부터 볼락배낚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심이 10~20m 정도인 여밭, 돌밭, 인공어초에서 릴낚싯대에 바늘이 6개 달린 카드채비를 연결한 일명 '덜덜이'를 하면 초보자도 볼락을 40~50마리는 거뜬히 낚을 수 있습니다.
12월말 현재 남해도에서 볼락배낚시가 한창입니다.
남해도에서는 삼동면 지족항과 미조면 미조항에서 볼락배낚시 출조가 활발히 이뤄지는데, 11월 들어서면서 풍성한 마릿수 행렬을 시작해 두 달 가까이 호황을 기록중입니다.
그제(26일) 지족항에서 운항하는 등대호를 타고 볼락배낚시 취재를 다녀…
조황 선상 경남 물병자리 2012/12/28 61
thumbnail 덕우/황제도 혹한, 날궂이에도 감성돔 입질 활발 12월까지 동시 호황, 물색 고려해야... 30~45cm급 마릿수 조황 ▲ 오늘 새벽 주의보에 가까운 궂은 날씨에서도 제법 많은 마릿수의 감성돔이 낚였습니다.
혹한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추위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새벽에는 거의 풍랑주의보에 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오후 들어 날씨가 좀 풀리고 바다도 잠잠해졌습니다.
내일은 며칠만에 기온이 오르고 바다 날씨도 좋아지기 때문에 오늘보다 나은 조황을 기록할 걸로 기대해 봅니다.
요즘 주 출조지는 덕우도와 황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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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갯바위 전남 남도레져 2012/12/26 171
thumbnail 통영 내만 해상좌대 밤낮없는 마릿수 행진! 낮에 릴찌낚시로 상층 공략하면 학공치 입질... 밤에는 호래기 세자릿수 조과도 가능 ▲ 컴퓨터가 고장나 잠시 병원을 다녀온 탓에 주말 조황을 이제야 올립니다.
통영 저도 주변 해상좌대에서는 낮에는 학공치, 밤에는 호래기가 풍성하게 낚이고 있습니다.
통영 달아항에서 낚싯배로 5분 거리에 있는 저도 주변 해상좌대에서 학공치와 호래기가 밤낮없는 마릿수 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낮에는 학공치가 무리지어 접근해 융단폭격을 퍼붓고, 밤이되면 호래기가 좌대 주변을 포위하고 손맛/입맛을 선사합니다.
학공치는 12월초부터 입성핸 연일 풍성한 조과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단골꾼들은 세자릿수 조과가 거뜬하며, 초보자도 30~40마리는 …
조황 유료/좌대 경남 통영새바다낚시 2012/12/24 63
thumbnail 통영앞바다 열기외줄낚시 "쿨러가 비좁다!" 매물도와 구을비도 해상에서 25~30cm급 줄줄이... 입질 오면 살살 감아 줄태우는 게 요령 ▲ 사진에 보는 대로 오늘 아주 많은 열기가 올라왔습니다.
씨알도 20~30cm로 굵어 다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낚시를 했습니다.
이번 사리물때는 조류가 빠르지 않아 날씨만 좋으면 출조를 할 예정입니다.
통영부성피싱호 인사드립니다.
오늘 여러 조사님들과 열기외줄낚시 다녀왔습니다.
매물도와 구을비도 인근에 자리를 잡고 채비를 내리자마자 굵은 열기가 달려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낚았습니다.
다들 쿨러를 가득 채웠을 정도로 폭발적인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열기 씨알은 20~30cm가 고르게 올라왔습니다.
'신발짝' 사이즈도 숱하게 낚여…
조황 선상 경남 통영부성피싱호 2012/12/24 182
thumbnail 금오열도 겨울 대물감성돔, 소리도로 속속 집결! 배미말 갯바위 57cm 거물 배출하며 조황 주도권 움켜줘 - 수심 10m 전후 조류 소통 좋은 여밭이 최고 포인트 ▲ 소리도 배미말 갯바위에서 57cm 대물이 출현한 오늘 출조에선 소리도 뿐 아니라 금오도와 안도에서도 씨알 좋은 감성돔이 여러 마리 배출됐습니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오늘, 저희 낚시점에선 여수권 대표 감성돔 낚시터인 금오열도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주말을 막 지난 월요일이었던데다 날씨까지 춥다보니 출조객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금오도부터 안도와 소리도까지 금오열도 전역에 낚시인들을 고루 포진시켰는데, 어느 곳에서 좋은 조황을 보일지 가늠하기 쉽지 않은 시기가 바로 이맘때라는 게 그 이유입니다.
오늘 출조에선 특히 소…
조황 갯바위 전남 여수153낚시 2012/12/24 142
thumbnail 부산 암남공원 겨울에도 다양한 어종으로 손맛! 동방파제 주변 갯바위는 감성돔 명당... 주차장 일대에서는 학공치, 호래기 마릿수로 낚여 ▲ 22일 동방파제 주변 갯바위에서 낚인 감성돔입니다.
이곳에서는 겨울에도 40cm 전후급 감성돔으로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산 송도 입구낚시에서 암남공원 일대 조황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계획 세워서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
암남공원 일대 동방파제에서는 40cm급 감성돔이 꾸준히 낚이고 있습니다.
명당은 동방파제와 연결된 갯바위입니다.
손맛 확률이 높은 편은 아니나, 밑밥을 넉넉히 준비해 바닥층을 철저히 공략하면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높…
조황 방파제 부산 입구낚시 2012/12/23 105
thumbnail 포항 신창리 갈매기섬에 형광등급 학공치 바글바글 씨알 굵고 마릿수 풍성해 학공치 마니아 발길 꾸준 - 날씨 좋은 날 출조하는 게 풍성한 조과 올리는 비결 아닌 비결 ▲ 포항 신창앞바다에 자리한 독립여인 갈매기섬으로 출조했던 낚시인 한 명이 올린 학공치 조과입니다.
씨알 굵은 학공치가 소나기 입질을 퍼부어준 덕분에 예상보다 일찍 쿨러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포항 한일낚시입니다.
저희 낚시점이 위치한 신창1리 앞바다에는 포항권에서 가장 유명한 여치기 포인트 중 하나인 갈매기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감성돔과 벵에돔 조황이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진 갈매기여는 이맘때 학공치 입질이 활발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학공치 낚시터로서 갈매기여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은 도보 포인…
조황 갯바위 경북 포항한일낚시 2012/12/22 113
thumbnail 삼부도, 갯바위 한적한데 감성돔은 많네? 대삼부도에서 30~40cm급 마릿수 확인... 수온 14~16도로 높아 벵에돔, 참돔 같이 놀아 ▲ 대삼부도 쌍굴 너머로 해가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12월 들면서 삼부도 감성돔시즌이 활짝 열렸으나 아직 찾는 꾼들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삼부도 감성돔시즌이 활짝 열렸습니다.
12월 들어 대삼부도 북쪽 일대에서 마릿수가 쏟아지기 시작해 전역으로 확대되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요즘 삼부도 갯바위는 한적합니다.
초도, 장도, 역만도 등이 호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거문도에서도 감성돔 소식이 전해지다 보니 삼부도로 향하는 꾼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 대삼부도 덜섬 무구여 안통 계단자리에서 중치급 감성돔을 잇…
조황 갯바위 전남 견내량 2012/12/21 127
thumbnail 여수 먼바다 볼락외줄낚시 "씨알 좀 보소~" 소리도 간여 해상에서 30cm 전후 줄줄이... 복잡한 여밭에서 밑걸림 감수해야 진한 손맛 ▲ 소리도 간여 해상에서 신발짝만한 볼락이 줄줄이 걸려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여밭이 발달한 30m 수심층을 노리면 화끈한 손맛이 보장됩니다.
안녕하십니까? 금강호 강선장입니다.
12월 20일 외줄 출조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계속된 한파로 인하여 갈치 출조를 마무리하고 이날 처음 소리도 간여 해상으로 외줄낚시를 나섰습니다.
먼저 수심 깊은 곳을 찾았지만 입질이 뜸해 30m 정도 나오는 여밭으로 들어갔더니 굵은 볼락이 줄줄이 물고 늘어졌습니다.
20~30cm가 주종이었고, 가장 큰 씨알은 35cm였습니다.
이정도면 대왕볼락이라 해도 무…
조황 선상 전남 여수금강호 2012/12/21 181
thumbnail 욕지권 볼락 혹한에도 왕성한 먹성 자랑! 욕지도, 거칠리도에서 마릿수 조과... 무거운 루어 채비로 바닥층 공략 ▲ 어제 몇몇 조사님들과 조촐하게 욕지권으로 볼락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인지 볼락이 중상층까지 뜨지 않았지만, 그래도 바닥층에서도 꾸준하게 입질한 덕분에 대부분 마릿수 조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린 어제, 몇몇 조사님들과 조촐하게 욕지권으로 볼락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오후 4시 30분경 출항한 출조객들은 거칠리도와 욕지도 본섬 갯바위에 내려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바다 상황은 괜찮았지만 날씨가 정말 장난 아니게 추웠습니다.
그래서인지 볼락이 좀처럼 뜨지 않고 바닥층에서 입질을 했습니다.
게다가…
조황 바다루어 경남 척포낚시할인마트 2012/12/20 123
thumbnail 울산 용연권 학공치낚시, 칼바람 속 마릿수 행진 볼펜급부터 형광등급까지 씨알 다양 - 날씨 좋은 날 찾으면 초보꾼도 20~30마리 무난 ▲ 울산 용연 울산화력발전소방파제에서 낚시인 한 명이 올린 학공치 조과. 본격적인 겨울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울산화력발전소방파제에서 낚이는 학공치는 볼펜급부터 형광등급까지 씨알이 다양합니다.
안녕하세요? 울산 온산 덕신 백포낚시프라자 대표 김재도입니다.
오늘도 필자는 울산권 생활낚시 전도사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곳저곳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습니다.
오전에 조황이 가장 좋았던 곳은 용연에 자리한 울산화력발전소방파제였습니다.
이곳 조황을 주도하고 있는 어종은 다름아닌 겨울 진객 학공치입니다.
▲ 학공치 활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
조황 방파제 울산 온산덕신백포낚시 2012/12/18 225
thumbnail 제주 지귀도앞바다 부시리 난타전 한창! 3명이서 한나절 동안 지깅으로 40여수... 150g 전후 메탈지그로 바닥층 공략해야 ▲ 제주 지귀도 해상에서 지깅을 즐기는 조사님들입니다.
지귀도 해상에서는 연중 부시리를 노리는 지깅이 가능한데, 그중에서도 11~1월이 피크입니다.
따뜻한 남쪽 섬 제주도에서는 연중 부시리를 노리는 지깅이 가능합니다.
그중에서도 피크는 11월초부터 1월말까지 이어지는 늦가을~초겨울입니다.
이맘때는 마릿수가 풍성할 뿐더러 1m가 넘는 '미사일급' 출현도 잦습니다.
어제 조사님 세분과 함께 지귀도앞바다로 지깅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지귀도는 서귀포 하효항에서 낚싯배로 20여분 걸리는 섬으로, 주변 해상은 수심이 깊고 조류 소통이 좋아 부…
조황 선상 제주 서귀포청송호 2012/12/17 125
thumbnail 겨울감성돔 '와르르' / 볼락루어낚시 초반부터 활황! 바다낚시 & SEA LURE 신년호 발간... 탁상용 낚시달력 독자 선물 국내 유일의 바다낚시 전문지 '바다낚시 SEA LURE' 2013년 신년호가 발간됐습니다.
지금 전국 서점에 가시면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최고 품질의 낚시잡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신청하시면 매달 서점을 방문하는 불편 없이 댁에서 편하게 책자를 받아보실 수 있으며, 가격 할인(1년 10만원, 2년 19만원) 및 독자 선물의 혜택까지 누리실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바다낚시 SEA LURE' 2013년 신년호를 구입하시는 분들께는 물때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탁상용 낚시달력을 선물로 드립니다.
디낚몰(w…
정보 기타 참된꾼 2012/12/17 188
thumbnail 거제도 서이말, 굵은 감성돔이 돌아왔다! 가까운 낚시터지만 여건과 조황은 '원도급'... 40cm 안팎 주종, 5짜도 노려볼 만 12월로 접어들어 대물감성돔시즌으로 돌입하면서 거제도 서이말 일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까운 낚시터지만 넉넉한 조황과 굵은 씨알은 원도권이 부럽지 않은 수준입니다.
물때와 기상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바닥수심만 맞춰 채비를 흘리면 캐스팅 하여 40cm 전후로 준수한 감성돔이 '와락' 물고 늘어지면서 낚싯대가 활처럼 휘어 낚시줄 당기는 소리가 '윙윙' 합니다.
↑↑반갑습니다 디낚 회원님!! 아~~ 이제 올해 달력도 한장만 남아 애처로워 보입니다.
12월도 벌써 반은 지나가고 약 10여일 남아 있습니다.
고마운 2012년도 좋은 일이…
조황 갯바위 경남 보기 2012/12/17 116
thumbnail 10년 만에 볼락 한국 기록어 40.9cm 탄생! 12월 15일 밤 10시 경 부산 대변방파제 - 홍영준씨 내항 석축 구간 끝에서 '0.8호 전지찌채비+민물새우'로 쾌거 ▲ 지난 12월 15일 오후 10시 경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방파제 내항 석축 구간에서 0.8호 전지찌채비에 민물새우 미끼로 40.9cm에 이르는 대물을 걸어내며 10년 만에 볼락 한국 최대어 기록을 경신한 홍영준씨. 2012년 우리나라 낚시계 최대 이슈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시 되는 놀랍고도 반가운 사건이 지난 12월 15일 밤 10시 경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서 벌어졌다.
대변방파제 내항 석축 구간에서 밤낚시를 하던 홍영준씨가 40.9cm에 이르는 거물 볼락을 걸어내며, 올해로 정확히 10년 된 우리나라 볼락 …
조황 방파제 부산 울산벵에돔 2012/12/17 649
thumbnail 박갑출프로 초청 갯바위 감성돔낚시 강연회 12월 13일 부산 하나산업 본사... 장비, 포인트, 전층낚시 테크닉에 관해 3시간 열강 ▲ 전층낚시 전문가인 박갑출 프로가 갯바위 감성돔낚시에 대해 강연하는 모습. 하나산업주식회사 주최로 지난 12월 13일 본사 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강연이 이어졌다.
집어제 전문제조업체인 하나산업주식회사 주최로 지난 12월 13일(목)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 소재 하나산업 본사 3층 강당에서 '박갑출프로 초청 갯바위 감성돔낚시 강연회'가 열렸다.
전층낚시 전문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갑출씨가 단상에 선 이번 강연회는 낚시인 70여명이 참석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당초 1시간 30분 예정이…
행사 기타 견내량 2012/12/17 84
thumbnail 가거도 감성돔, 날궂이에도 대박행진! '5짜' 포함 두자릿수 조과... 튼튼한 채비로 대물 출현 대비해야 ▲ 토요일 가거도에서 감성돔 손맛을 실컷 본 조사님입니다.
가거도 전문가이드 인천피싱클럽 정창범입니다.
가거도는 나라안 최고의 겨울감성돔낚시 명소입니다.
특히 초겨울 두달 정도 폭발적인 조황을 기록하는데, 올해도 11월 중순부터 한달 정도 마릿수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물 출현 빈도도 잦아져, '6짜' 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 가거도에서는 한달 정도 감성돔이 마릿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는 대물 출현도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주 여려 조사님들과 가거도를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가…
조황 갯바위 전남 인천피싱클럽 2012/12/17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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