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앞바다 대형 벵에돔 연거푸 출현!
수성낚시 김학중 대표, 3월 10~11일 52cm와 49cm 포획... 본섬 일대 대물 시즌 본격 개막 알리는 신호탄
조황
갯바위
제주
물병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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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금) 17: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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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0일 서귀포 대포리 해안에 있는 작은 독립여에서 52㎝ 벵에돔을 낚아 개인 기록을 다시 쓴 김학중씨. 해질녘에 찌밑 수심을 1.7m에 맞춘 B찌 반유동채비로 발밑을 노려 입질을 받았습니다. |
제주바다에 봄이 찾아오면서 덩달아 본섬 일대 갯바위 조황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3월초부터 40cm급 벵에돔이 빈번하게 출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더니, 급기야 10일과 11일에는 수성낚시레저 대표 김학중씨가 52cm와 49cm를 연거푸 걸어내며 본격적인 대물 시즌이 시작됐음을 알렸습니다. 김학중씨는 낚시점 대표이기 이전에 시간이 날때마다 바다를 찾는 '천상 낚시꾼'으로, 이번에 낚인 52cm 벵에돔으로 개인 기록을 2cm 경신했습니다. 그는 이제 차가웠던 제주바다가 서서히 데워지므로, 앞으로도 대물 출현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더불어 본섬 갯바위에서 조용하게 밤낚시를 하거나 여치기 포인트에서 늦은 오후~해질녘까지 낚시를 하는 게 효과적이며, 저부력찌(G2~B찌) 반유동채비로 철저하게 바닥을 노리는 게 진한 손맛을 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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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점에서 어탁을 떠서 길이를 재어 보니 정확히 52㎝가 나왔습니다. |
김학중씨는 3월 10일 오후에 단골 손님인 황상철씨, 김철호씨와 여치기를 즐기기 위해 서귀포 대포리를 찾았습니다. 일행들이 끝여와 허무여에 차례로 내린 다음, 그도 인근에 있는 작은 여에 올랐습니다. 채비를 만들다 낚싯대 초릿대가 부러져 다시 항으로 나가 예비대를 가져오는 해프닝을 벌이고 나서야 오후 4시경부터 낚시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장비는 0.8호 낚싯대에 4호 원줄이 감긴 3000번 LB릴을 장착했으며, 목줄은 3호를 1.5m 길이로 연결했습니다. 조류 소통이 좋은 곳이라 찌는 부력이 약간 나가는 B전지찌를 달았으며, 밑채비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목줄에 B봉돌 2개와 G2봉돌 하나를 물렸습니다. 발밑에 자리돔이 바글거려 한동안 먼 지점을 노리며 긴꼬리벵에돔을 공략했습니다. 그러다 해질녘이되니 자리돔이 자취를 감췄고, 이때부터 낚시자리 근처를 노리는 방법으로 대물 벵에돔을 공략했습니다. 입질은 전지찌 불빛을 밝힌 다음 두번째 캐스팅에서 전해졌습니다. 밑밥을 품질하고 10초 정도 지났을 때, 찌가 살짝 잠기더니 이내 바깥쪽 간출여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전지찌 불빛이 희미해질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렸다 챔질했습니다. 덜컥 하는 느낌과 동시에 대물임일 직감하고, 늘 그러듯 곧바로 낚싯대를 세운 상태에서 좌우로 돌리는 방법으로 대물을 신속하게 수면에 띄웠습니다. 바닥지형이 매우 복잡한 곳이라 대물을 걸어 조금이라도 여유를 부리면 십중팔구는 채비가 터지기 때문입니다. 능숙한 솜씩로 대물을 제압해 낚시자리에 올려보니 체구가 생각보다 거대했습니다. 잘하면 2010년 11월에 세운 벵에돔 50㎝ 기록을 능가할 것 같았습니다. 8시 30분경 낚시점으로 돌아와 곧바로 어탁을 떠서 길이를 재어 보니 정확히 52㎝가 나왔습니다. 예상대로 기존 기록을 2㎝ 경신한 생애 최고의 벵에돔이었던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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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중씨는 52㎝ 벵에돔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인 3월 11일에도 도보포인트인 예래동 작은코지에서 49㎝ 벵에돔을 낚았습니다. |
김학중씨는 11일에도 바다를 찾았습니다. 전날도 낚시 여건이 썩 좋지 않았는데, 이날은 꽃샘추위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 바다 상황이 더욱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에도 본섬 갯바위는 낚시가 가능한 자리가 많기 때문에 늦은 오후에 또다시 출조를 나선 것입니다. 오후 5시경 예래동 작은 코지에서 도착해 곧바로 채비를 만들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전날 즐겨쓰던 1호 낚싯대가 파손됐기 때문에 낚싯대는 1.2호를 썼고, 바람이 상당히 강했기 때문에 제주바다에서는 이례적으로 0.5호 전지찌를 사용했습니다. 입질은 낚시를 시작한지 한시간 정도 지난 오후 6시경 찾아왔습니다. 갯바위 벽면에 붙인 전지찌가 스물 스물 잠기다 잠깐 멈추더니 이내 물속으로 사라진 것입니다. 김학중씨는 이번에도 대물임을 직감하고 전날처럼 챔질부터 마무리까지 능숙하게 끝냈습니다. 뜰채에 담아 갯바위로 올린 다음, 현장에서 바로 길이를 재니 꼬리 끝이 50㎝에서 딱 1㎝ 모자란 49㎝를 가리켰습니다. 취재 바다낚시 & 씨루어 이광렬 기자 문의 제주시 수성낚시레저 016-696-3623 김학중씨가 이틀 간 대물 벵에돔을 낚은 조행기와 채비도, 포인트 설명, 그리고 초봄 본섬 갯바위낚시 전반에 관한 상세한 설명은 오늘 발간된 '바다낚시 & 씨루어'에 자세히 소개돼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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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출조 당일은 파도가 높고 바람이 거세 기대했던 형광등급은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들어 동해남부권 학공치 조황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2일 전에는 포항 양포항 일대에서 학공치낚시를 했는데, 그날도 안주거리 정도 밖에 낚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인들이 학공치낚시 가자는 연락을 해 왔고, 출조지를 고민하다 1년에 … 조황 갯바위 울산 어부왕 2012/03/17 156
제주바다에 봄이 찾아오면서 덩달아 본섬 일대 갯바위 조황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3월초부터 40cm급 벵에돔이 빈번하게 출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더니, 급기야 10일과 11일에는 수성낚시레저 대표 김학중씨가 52cm와 49cm를 연거푸 걸어내며 본격적인 대물 시즌이 시작됐음을 알렸습니다.
김학중씨는 낚시점 대표이기 이전에 시간이 날때마다… 조황 갯바위 제주 물병자리 2012/03/16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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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즌 개막과 더불어 발간된 '바다낚시 SEA LURE' 4월호에는 전국 동호인들에게 도움이 … 정보 기타 참된꾼 2012/03/16 250
수심이 20m 내외로 깊고 물곬이 발달한 포인트에 내리면 조과가 보장됩니다.
동도 안간여, 낭끝, 코직이 서도 코바위와 제립여 일대가 1순위입니다.
안녕하세요? 울산 동성낚시 박기운입니다.
지난 14~15일 거문도 다녀왔습니다.
한결 포근해진 날씨 속에 참돔이 마릿수로 올라왔습니다.
대형급은 보이지 않았으나 40~60cm급이 포인트마다 화끈한 입질을 퍼부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참돔시즌을 맞아 호황이 이어질 걸로 기대합니다.
참돔은 현재 동도와 서도에서 두루 나옵니다… 조황 갯바위 전남 울산동성낚시 2012/03/16 157
"가거도 감성돔은 길이에 비해 체고가 높고 빵이 두텁기 때문에 유난히 저항하는 힘이 강합니다.
이 감성돔만 해도 수면에 띄우기 직전까지 6짜인줄 알았습니다.
" 감성돔 마니아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 영등철 최고 감성돔 낚시터 중 한곳이 가거도라는 것입니다.
영등철 감성돔 낚시터로서 가거도가 가진 저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 나윤채씨는 57cm에 달하는 대형감성돔을 걸어 평생 잊지 못할 손맛을 봤습니다.
… 조황 갯바위 전남 용인피싱프로 2012/03/16 160
전촌앞바다에서는 2월 말부터 도다리 배낚시가 출조가 시작됐으며, 이후 지금까지 비교적 안정적인 조황을 기록 중입니다.
경주 전촌앞바다 도다리배낚시 조황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마릿수가 늘고 있어 도다리배낚시를 하기 위해 전촌앞바다를 찾는 낚시인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보통 전촌앞바다에서는 3월 중순에 도다리 입질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지난 2월 말부터 도다리배낚시 출조가 시작됐습니다.
▲ 지난 3월 … 조황 선상 경북 용진호 2012/03/15 70
지난 이틀간 좋은 바다상황 속에 모처럼 입맛에 맞는 포인트를 선정, 56cm를 필두로 굵은 씨알을 마릿수로 확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추자 피싱스토리입니다^^ 이틀동안 바다날씨가 너무도 좋아 모처럼 입맛에 맞는 포인트을 선정하여 감성돔낚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덕분인지 56cm를 필두로 굵직굵직한 씨알이 마릿수로 쏟아졌습니다.
올 겨울 워낙 날궂이가 심하다 보니 조황이 들쭉날쭉했는데, 이제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추자군도 명성에 맞는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 조황 갯바위 제주 추자피싱스토리 2012/03/15 202
원투낚싯대에 편대채비를 달아 바닥을 노리니 씨알 좋은 봄도다리가 심심치않게 입질을 해줬습니다.
영등철이라 오전에는 날씨가 좋았다가도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바람이 터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모처럼 날씨가 화창하고 바다날씨가 좋아 손님 몇 분과 도다리낚시를 나갔습니다.
요 며칠 동안 조선소에 배를 올려, 배의 밑바닥에 해초류가 붙지말라고 칠하는 '방오도료'를 칠하는 일을 했습니다.
깨끗하게 단장하는 일이 2~3일 걸리다 보니 잠시 출조를 하지 못했습니다.
… 조황 선상 부산 나이스호 2012/03/15 185
안녕하세요! 디낚 회원 여러분! 여수 먼바다 배낚시 출조전문점 여수바다낚시(불루피쉬헌터호)입니다.
어제까지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던 터라 날씨가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여수 먼바다로 우럭배낚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당초 날씨 관계로 먼바다 항해를 망설였으나, 낚시인 여러분들이 조황은 좋지 않아도 되니 바람이라도 쐬러 가자며 한목소리를 내시기에 출조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최근까지 대형 우럭이 … 조황 선상 전남 고흥피쉬헌터호 2012/03/14 162
김일석 시인이 이번에 발간하는 ‘살아보니 알겠어’는 성장기의 상처와 현재를 살아가는 희망을 노래한 시집이다.
작가의 옛날 이야기가 곳곳에 녹아있는 이 시집에는 아름다움 보다는 아픔의 흔적이 더 많다.
하지만 그 속에서 끈질기게 희망의 끈을 놓… 행사 기타 부산 디낚 2012/03/14 69
(사)한국낚시진흥회와 (사)한국낚시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150업체 380개 부스가 참가했다.
지난해에 비해 규모가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수는 5천여명이나 증가한 28,066명으로 집계됐다.
루어낚시 강세 확인, 전동릴 관심 급상승 가족단위 관람 힘입어 방문객 큰폭 증가 선상ㆍ생활낚시 장르 다양화 추세 뚜렷 2012 한국국제낚시박람회(KOFISH 2012)가 3월 9~11일 일산 킨텍스(KINT… 행사 기타 디낚 2012/03/14 85
남해안 바다낚시 명소인 여수에서는 사철 갯바위낚시 뿐 아니라 배낚시도 성행합니다.
여름~가을에는 갈치, 겨울에는 열기가 주력 대상어며, 열기가 깊은 바다로 이동하는 초봄부터는 볼락과 우럭이 인기 대상어로 부상합니다.
올해도 3월초부터 열기가 빠진 자리에 볼락이 찾아 들어 풍성한 마릿수 조과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평균 씨알도 굵어 20~25cm가 주종이며, 30cm가 넘는 '신발짝급'도 심심찮게 낚이고 있습니… 조황 선상 전남 여수작금프린스호 2012/03/13 67
포근한 날씨에 물속 환경이 안정되면서 벵에돔까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여수 군내 돌산낚시촌 촌장입니다.
오늘은 며칠 간 이어진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새벽에는 바람이 다소 불었지만 아침 시간을 넘어서면서 날씨가 빠르게 좋아져 낮에는 낚시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여건이 갖춰졌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낚시 환경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조황도 상승세가 뚜렸했습니다.
조황 상… 조황 갯바위 전남 돌산낚시촌 2012/03/13 148
봄기운이 완연한 포근한 날씨 속에 한결 굵어진 씨알이 바늘마다 걸려들어 조사님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공현진항 창명호 창명낚시마트입니다.
오늘도 어구가자미낚시 다녀왔습니다.
오전부터 꾸준하게 입질이 이어졌고 씨알도 좋았습니다.
더욱이 봄기운이 완연해져 따뜻한 날씨 속에서 즐겁게 낚시할 수 있었습니다.
출조하신 분들 대부분 쿨러를 채우고 환한 얼굴로 돌아가셨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어구가자미 퍼레이드가 몇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년과 비교해도 상… 조황 선상 강원 창명낚시마트. 2012/03/13 140
척포앞바다에서는 3월초부터 덩치급 감성돔이 꾸준히 낚이고 있습니다.
척포앞바다는 통영을 대표하는 근거리 감성돔 명소입니다.
가을부터 초봄까지 감성돔낚시가 이뤄지는데, 그중 가을~초겨울은 마릿수, 늦겨울~초봄에는 대물 비율이 높다는 게 매력입니다.
올해도 3월 들어, 한겨울 잠시 조황이 주춤하던 척포앞바다에서 덩치급 감성돔이 꾸준하게 낚이고 있습니다.
기상이 썩 좋지 않았던 오늘도 조사님 9분이 출조해 평균 씨알이 35~42cm 정도 되는 감성돔을 모두 7마리 낚았으며… 조황 갯바위 경남 척포최선장 2012/03/12 74
사실 이 정도만 돼도 제법 짜릿한 손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인텍스코리아'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사대부FC' 총무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건 며칠 전 부산권 대표 섬 낚시터인 가덕도에서 평생 잊지 못할 황홀한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황홀한 경험이란 다름아닌 53cm에 달하는 대물감성돔을 걸어 짜릿한 손맛을 봤다는 것입니다.
오전 11시 배를 놓치는 바람에 원하던 자리에 당초 목표로 했던 포인트가 아닌 다른 갯바위에 내… 조황 갯바위 부산 인텍스코리아 2012/03/12 66
몇 방이나 터트리고 70cm가 넘는 씨알만 몇 마리 끌어냈습니다.
예년보다 보름 가량 빨리 대방어가 입성했으니 머잖아 미터급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반갑습니다.
다대포 마린피싱입니다.
지난 토요일 5분과 함께 외섬 주변으로 선상찌낚시를 나섰습니다.
오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오후가 되니 거짓말같이 잠잠해졌습니다.
조황은 70cm가 조금 넘는 방어 2마리와 중치급 부시리 3마리를 올렸습니다.
챔질과 동시에 낚싯대를 세워보지도 못하고 터트린 경우도 3번이나 됐습… 조황 선상 부산 다대포마린피싱 2012/03/12 73
특히 원투낚시에 붕장어와 도다리 입질이 활발합니다.
안녕하세요? 태공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부산 오륙도 일자방파제 다녀왔습니다.
앞서 3번이나 도다리를 낚으러 갔으나 별다른 조과를 거두지 못해 오늘은 벵에돔을 노렸습니다.
이제 봄을 맞아 수온이 오르니 벵에돔이 모습을 보일 때가 됐다 싶었습니다.
크릴 2장에 벵에돔용 집어제 1봉지를 섞어 밑밥을 만들었습니다.
오전 8시 30분경 선착장에서 낚싯배에 올랐습니다.
방파제에 도착하니 바람과 파도가 제법 일었습니다.
바… 조황 방파제 부산 태공 2012/03/11 865
물때가 살아나면서 조류 소통이 좋아지자 빠른 물살을 좋아하는 농어가 떼로 덤벼들었습니다.
현재 약산도 근해 선상원투낚시에 올라오고 있는 농어가 35~40cm가 주종입니다.
농어가 여름 어종으로 분류된다는 사실은 낚시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그렇다고 농어를 여름에만 낚을 수 있는 물고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장흥, 완도권만 하더라도 계절에 따라 마릿수와 씨알 차이는 있지만 사철 농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농어 조황이 가장 좋은 때는 가을입니다.
이 때는 씨… 조황 선상 전남 억진호 2012/03/10 138
5짜에 육박하는 대물을 낚은 꾼이 흐뭇한 표정으로 사진모델이 됐습니다.
디낚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성 섬낚시 구명회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욕지도 부속섬에서 굵은 감성돔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3월 들어 확연히 조황이 살아나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노대도와 거칠리도 일대로 꾼들을 안내했습니다.
오전 11시 출항해 오후낚시를 했는데, 5짜에 육박하는 감성돔이 여러 마리 올라왔습니다.
영등철답게 덩치가 크고… 조황 갯바위 경남 고성섬낚시 2012/03/10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