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낚시가 희망. 전국 바닷가‘100만대군' 주목하라!
낚시산업과 낚시인 모두를 위한 ‘100만 생활낚시인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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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낚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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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수) 1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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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바다낚시 & SEA LURE’가 2012년 1월호부터 신설한 ‘생활낚시 전문 섹션’. 우리나라 낚시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생활낚시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다. 마을 뒷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복장이 변한 것처럼, 생활낚시인들이 사용하는 장비가 업그레이드 된다면 우리 낚시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만 해도 즐겁다. |
전국 바닷가에는 100만명이 넘는 생활낚시인들이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낚시계는 생활낚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 적이 없다. 낚시인 100만명이 새로 생기는 것은 불가능해도, 이미 낚시를 하고 있는 생활낚시인 100만명에게 지금 보다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줌으로써, 생활낚시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낚시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생활낚시다. 생활낚시가 희망이다. 우리나라는 크고 작은 산이 많은 나라다. 요즘은 전국적인 유명세를 자랑하는 산이 아니더라도, 도시 근교나 마을 뒷산마저도 수많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가까운 산을 오를 때는 때는 아무 옷이나 입고 나들이 하듯 집을 나섰지만, 지금은 패션성과 기능성을 갖춘 아웃도어 의류를 입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도시 근교에 있는 산들은 대개 등산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곳이 많다. 따라서 굳이 전문 의류를 입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요즘은 동네 뒷산에 갈 때도 등산 의류를 입지 않으면 괜스레 눈치가 보일 정도로 시대가 변했다. 덕분에 아웃도어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나라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 있는 바닷가 생활낚시터마다 수많은 낚시인들이 있다. 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별다른 전문성이 없는 해묵은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물고기를 낚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별로 없어서 장비나 채비에 대한 투자는 인색하다. 안전장비에 대한 인식도 별로 없어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우도 많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낚시계는 생활낚시터를 찾는 사람들을 주목하지 않았다. 그저 바다가 있는 곳에 당연히 존재하는 사람들 쯤으로 여겼다. 하지만 이제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 낚시 경기가 장기간 침체상태에 빠져 있는 지금, 우리나라 낚시계가 가장 주목해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전국 바닷가에서 오늘도 열심히 낚시를 즐기고 있는 생활낚시인들이다. ‘월간 바다낚시 & SEA LURE’는 2012년을 맞아, 지난 1월호부터 생활낚시 전문 섹션을 신설했다. 우리나라 낚시계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생활낚시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마을 뒷산을 찾는 사람들의 복장이 변한 것처럼, 생활낚시인들이 사용하는 장비가 업그레이드 된다면 우리 낚시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아니한가? 생활낚시란 무엇인가? ‘생활낚시’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생활낚시’가 무엇인지 개념부터 정확히 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면 더욱 좋다. 아무리 가까운 방파제에서 낚시를 한다 하더라도, 감성돔이나 벵에돔 같이 전문적인 지식과 낚시실력을 갖추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장르를 ‘생활낚시’라고 부르는 것은 곤란하다. 낚시방법을 장시간 배우지 않아도 장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낚시를 생활낚시로 봐야 한다. 낚시터의 위치도 중요하다. ‘1박2일’ 프로그램에서 이승기와 이수근이 우럭을 낚던 만재도 선착장을 생활낚시터라고 부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현지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곳이 바로 생활 속의 낚시터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극히 특별한 경우다. ‘생활낚시’라고 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바닷가 또는 내만의 해상에서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배낚시라 하더라도 진해만이나 천수만 같이 가깝고 잔잔한 바다에서 즐길 수 있다면 이 또한 생활낚시라 할 것이다. 물론, 전문성이 요구되는 어종을 노리는 배낚시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배낚시의 경우 꼭 거리가 가까워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서해 주꾸미나 갑오징어 낚시는 배를 타고 상당한 거리를 나가지만, 낚시방법이 매우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생활낚시 범주에 넣을 수 있다. 다만, 우럭배낚시나 열기외줄낚시 또는 먼바다 갈치배낚시 같은 경우는 좀더 전문적인 낚시기술이 필요하므로 생활낚시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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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낚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낚시방법을 장시간 배우지 않아도 장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높아지면서, 생활낚시 활성화에 더욱 유리한 조건이 만들어지고 있다. |
생활낚시인들의 특징 생활낚시를 하는 사람도 물고기를 낚고 싶어하는 마음은 똑같다. 하지만 전문 낚시인들에 비해서는 테크닉이나 장비와 채비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모른다. 대부분 해마다 같은 장비, 같은 채비로 낚시를 즐길 뿐이다. 특히, 생활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은 대부분 낚시장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동해남부지역을 예로 들면, 호래기, 학공치, 전어, 전갱이, 망상어 등 다양한 어종이 낚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오래 전에 구입한 민장대 한두대만을 사용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호래기는 에깅 채비에 더 잘 낚이는 경우가 많고, 학공치를 비롯한 주요 대상어들은 상황에 따라 릴찌낚시를 하는 게 유리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예전부터 사용하던 민장대만 들고 낚시터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단지 장비 구입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장비가 유리한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새로운 장비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이유도 무시할 수 없다. 생활낚시인들의 또 다른 특징은 안전장비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낚시를 자주 다니면서도, 자신은 전문적인 낚시를 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구명복이나 낚시화를 구입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또한 안전장비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심지어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안전장비는 단 한번 낚시를 가더라도 필요한 품목이다. 실제로 바다낚시 도중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 중에는 가까운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다가 안전장비가 없어서 큰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각종 낚시관련 매체에서 안전장비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생활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 생활낚시를 둘러싼 환경 변화 생활낚시는 그동안 ‘동네낚시’ 또는 ‘잡어낚시’ 취급을 받았지만, 생명력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이어져 왔다. 이는 생활낚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전문적인 낚시가 퇴조한다 하더라도, 생활낚시 만큼은 크게 위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생활낚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항포구 정비로 인해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예전보다 많아졌다. 또한 자가용 출조가 보편화 되면서 자기 동네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찾아가서 낚시하는 시대가 됐다. 더구나 인터넷 조황이 일반화 되면서 생활낚시는 자기 동네에서 하는 낚시라는 개념이 없어졌다. 게다가 점차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높아지면서 전문 낚시인들도 생활낚시터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유료낚시터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생활낚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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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황이 좋을 때는 대형 방파제를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생활낚시인들이 낚시터를 찾는다. 하지만 아직까지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으며, 낚시장비가 너무 낡거나 구형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생활낚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은 대략 200여만명을 웃돌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중에는 전문적인 낚시를 즐기는 사람보다는 가까운 바다에서 생활낚시를 자주 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생활낚시인은 최소로 잡아도 100만명 이상이라고 생각해도 무리는 아닐 것 같다. 생활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낚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낚시를 즐기는 사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그 어떤 집단 보다 높다. 설령 생활낚시에만 머문다 할지라도, 그들이 있기에 우리나라 낚시문화와 낚시산업의 뼈대가 유지된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생활 수준 향상과 더불어 레저 활동의 다양화가 진행됨에 따라 새로 낚시를 시작하는 사람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최근 우리나라 낚시산업계가 위기감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도 신규 낚시인구 감소 때문이다. 현재 상황에서 새로운 낚시인구 100만명을 만드는 일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미 낚시를 하고 있는 생활낚시인 100만명에게 지금 보다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줌으로써, 생활낚시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어떤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수준 향상이 해당 분야 산업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를 이미 우리는 등산에서 똑똑히 목격하고 있다. 낚시에서도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폭발적 성장 가능성 높다 생활낚시는 가까운 바다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낚시 인구 증가의 폭발성이 어떤 장르보다 크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 서해 주꾸미낚시를 들 수 있다. 서해 주꾸미는 지난해에 갑자기 많이 낚인 게 아니다. 오래 전부터 꾸준하게 낚였지만, 그동안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재작년에 급속도로 인기가 높아지며 성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주꾸미낚시가 지난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이유도 재작년에 주꾸미낚시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 너무 재미 있어서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였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짐작컨대,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주꾸미낚시를 하기 위해 서해로 몰려들 것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이 알려진 삼천포 앞바다 주꾸미낚시도 큰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 주꾸미낚시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낚시방법이 매우 쉽고 누구나 낚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이같은 장점은 다른 생활낚시 대상어종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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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근교 생활낚시터에 가면 이렇게 많은 낚시인들을 만날 수 있다. 낚시인 100만명이 새로 생기는 것은 불가능해도, 이미 낚시를 하고 있는 생활낚시인 100만명에게 지금 보다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줌으로써, 생활낚시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생활낚시는 우리나라 낚시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
무엇을 할 것인가? 수십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반복해온 생활낚시를 지금부터라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생활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공통 관심사는 물고기를 낚는 것이다. 특히 조황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조황은 인터넷으로 알 수 있지만, 인터넷 조황만으로는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방법을 알기가 어렵다. 생활낚시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는 물고기를 잘 낚을 수 있는 방법이다. 물고기를 지금보다 잘 낚을 수 있는 장비와 채비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가 제공된다면, 지금까지 무심코 쓰던 자신의 낚시장비를 되돌아보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장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이다. 인터넷 조황이나 동네 사람들 말만으로는 알 수 없는 각종 낚시기법에 관한 정보도 생활낚시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안전한 생활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안전장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인식시켜 줄 필요가 있다. 생활낚시에 관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은 낚시 관련 매체가 대부분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월간 바다낚시 & SEA LURE’는 앞으로 ‘생활낚시 섹션’을 통해 이 임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 또한 낚시 포털 사이트 ‘디낚(www.dinak.co.kr)’을 통해서도 생활낚시 업그레이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생활낚시 업그레이드는 우리나라 낚시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생활낚시인들이 더욱 재미있고 안전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낚시산업과 낚시인 모두를 위해 ‘100만 생활낚시인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낚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이 기사는 바다낚시 & SEA LURE 2012년 2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
총 4,469개의 게시물
시즌이 시즌이다 보니 마릿수는 떨어지지만 걸면 40cm 이상일 정도로 씨알이 굵어 맘먹고 노려볼만 합니다.
디낚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거제도 외포항 700미터 안쪽에 위치한 외포낚시입니다.
새해에도 조사님들의 어복과 함께 가정의 평온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외포권은 1월 내내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다 5~6일 전부터 외포방파제를 중심으로 굵은 감성돔이 비치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40cm가 넘는 씨알이 올라오면서 꾼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조황 방파제 경남 거제자연낙시 2012/01/26 81
매서운 추위와 강한 북서풍으로 낚시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학공치를 먹을만큼은 충분히 낚을 수 있었습니다.
한겨울 영덕권에서는 학공치가 효자 노릇을 합니다.
이렇다할 잡어가 없고 감성돔 조황도 주춤한 시기지만, 학공치만큼은 혹한도 아랑곳하지 않고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올겨울에도 영덕권 낚시터에는 학공치 군단이 찾아 들어 변함없는 손맛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강한 북서풍으로 낚시하기기 상당히 어려웠지만, 그래도 다행히 파도가 높지 않아 낚시가 불가능하지는 않… 조황 방파제 경북 신신낚시영덕강구점 2012/01/25 133
올해는 예년보다 출현 시점이 열흘 정도 늦어져 설 연휴에서야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항 '무지개호'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릴 조황 소식의 주인공은 겨울이 제철인 한류성 어종인 송어입니다.
송어라면 물 맑은 계곡에서 플라이낚시로 걸어내는 민물고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생애 대부분을 바다에서 생활하는 바닷고기입니다.
… 조황 선상 강원 21인승갈매기호 2012/01/25 83
밤에 에기와 생미끼를 함께 단 변형채비로 다양한 지점을 공략하면 호래기를 먹을만큼 낚을 수 있습니다.
부산꾼들의 안방낚시터인 백운포방파제에서 전어와 호래기 조황이 꾸준합니다.
겨울부터 백운포방파제 조황을 주도하고 있는 두어종은 설연휴부터 기승을 부리는 혹한에도 흔들림없는 조황을 과시하며 꾼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설연휴 마지막이었던 어제도 여러 조사님들이 백운포방파제를 찾아주셨습니다.
풍성한 마릿수는 아니었지만, 야간에 호래기를 노린 조사님들은 20~30수 정도 낚았으며, 전어도 … 조황 방파제 부산 용호동진성낚시 2012/01/25 93
잔챙이도 섞였지만 4짜까지 모습을 보여 당찬 손맛을 전해주었습니다.
수중삼발이와 등대 주변이 꾸준한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종방낚시방입니다.
오늘 바다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었습니다.
낚시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씨알 준수한 감성돔이 여러 마리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수중삼발이와 등대 주변에서 잦은 입질이 확인됐습니다.
손맛 보신분들 축하드립니다.
포항종합제철소방파제는 겨우내 감성돔을 만날 수 있는 근거… 조황 방파제 경북 포항종방낚시방 2012/01/24 245
요즘 연일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도 금오도 조황은 괜찮은 편이고, 일단 입질을 받으면 40cm 이상이 기본입니다.
디낚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인 어제는 궂은 날씨에 하루 출조를 쉬었습니다.
오늘은 다소 추웠지만 많은 조사님들이 금오도로 감성돔 체포에 나섰습니다.
한동안 조황이 부진해 걱정이 됐지만 오늘은 포인트마다 고르게 감성돔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40cm 전후로 준수한 씨알이 당찬 손맛을 전해주었습니다.
물론 빈손으로 돌아온 분도 있지만… 조황 갯바위 전남 여수해변낚시프라자 2012/01/24 151
씨알과 마릿수가 두루 만족스런 상황이다 보니 볼락배낚시를 즐기기 위해 미조앞바다를 찾는 낚시인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남해도 미조권 출조 전문점 '미조낚시천국'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올 한해는 모든 낚시인들에게 기쁜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해봅니다.
설 연휴 동안 저희 낚시점에서는 미조앞바다로 볼락배낚시 출조를 했습니다.
기온이 갑자기 급락하면서 수온까지 덩달아 추락한 상황이라 행여나 한달 가까이… 조황 선상 경남 미조낚시천국 2012/01/24 415
빨간색 동그라미는 입질 받을 수 있는 지점이며, 파란색 동그라미는 낚시하기 좋은 자리입니다.
배스와 농어루어낚시를 즐기는 낚시인입니다.
최근에 별 생각없이 부산 수영만 일대 농어루어 조행기를 몇번 올렸더니 정확한 포인트가 어디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꽤나 많으시네요. 그래서 포인트를 공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주로 농어루어낚시를 하는 곳은 수영교 일대입니다.
수영만 하구에는 수영교와 수영2호교가 있는데, 북쪽에 있는 약간 짧은 다리가 수영교(지도)입니다.
빨… 조황 바다루어 부산 작살이 2012/01/22 82
통영앞바다에 있는 연대도 좌대에서 호래기가 폭발적인 마릿수 조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꾼들은 하룻밤에 혼자서 200~300마리 낚는 일도 흔할 정도입니다.
초보자분들도 100마리 정도는 어렵지 않게 낚을 수 있습니다.
통영권 좌대에서 호래기낚시가 시작된 건 올해가 처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호래기를 좋아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은 것 같아 새로운 출조 패턴을 선보여 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낚시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호래기낚시 채비와 공략법… 조황 유료/좌대 경남 통영새바다낚시 2012/01/20 70
풍성한 마릿수도 마릿수지만 무엇보다 씨알이 굵습니다.
20cm 이상이 주종이고 신발짝도 심심찮게 올라옵니다.
먼저 지난 18일 조황임을 알려드립니다.
카메라 날짜가 잘못 표시되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대구에서 7분과 함께 완도 먼바다로 열기외줄낚시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3번째 출조인데 매번 만족스런 조과를 얻고 돌아오네요. 다들 20cm가 넘는 굵은 열기로 쿨러를 채웠습니다.
정말 씨알만큼은 완도권이 최고인 듯 싶습니다.
열기낚시는 역시 날씨가 관건입니다.
오전에 날이 밝아오면서 입질이 쏟아지기 시작해 금방 … 조황 선상 전남 대구낚시여행 2012/01/20 222
낚시 여건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활성도가 높아 출조객마다 호래기를 70~80마리 정도 낚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거제도에서는 호래기가 대풍입니다.
동부면, 일운면, 남부면 할 것 없이 전역에서 마릿수 조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와 낚시점 손님들은 거의 매일 밤마다 호래기를 낚으며 손맛과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비가 내렸던 오늘 새벽(19일)에도 어김없이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초저녁이면 출조를 가는데, 수요일에 출조한 분이 자정까지는 빈작을 … 조황 바다루어 경남 거제해수호 2012/01/19 150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여수루어피싱샵 대표 김용남 인사드립니다.
본격적인 겨울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저희 샵에서는 여수권 유일의 루어낚시 출조 전용 낚싯배인 하모니호(선장 박정현)를 타고 금오열도로 선상볼락루어낚시를 다니고 있습니다.
금오열도권에서는 지난 12월 … 조황 선상 전남 여수루어피싱 2012/01/19 76
완도권 겨울감성돔낚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 소안도입니다.
큰 규모에 걸맞게 낚시터가 넓고 포인트가 다양하기 때문에 낚시 여건이 크게 악화되는 한겨울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조황을 기록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 소안도에서 힘이 오를대로 오른 겨울감성돔을 걸어 당찬 손맛을 즐긴 낚시인. 수온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요즘 소안도 감성돔낚시는 물밑 지형이 잘 발달된 여밭 포인… 조황 갯바위 전남 달량진낚시 2012/01/18 165
바다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아 어제보다 마릿수가 떨어졌지만, 그래도 25~32cm 고등어를 먹을만큼 풍성하게 낚을 수 있습니다.
포항 신항만 뜬(물막이)방파제에 겨울고등어낚시가 한창입니다.
원래 이곳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가을에 고등어가 잘 낚이는데, 올해는 한겨울 들어선 1월초부터 다시 고등어 무리가 찾아들어 손맛과 입맛을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오늘 후배 2명과 함께 첫배를 타고 신항만 뜬방파제로 고등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 조황 방파제 경북 포항25시낚시마트 2012/01/18 203
사단법인한국낚시진흥회(공동회장 김명제/정연화)에서 주최한 '2011년도 낚시환경대상 시상식 및 2012년도 신년하례연'이 1월 16일 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소재 'M팰리스웨딩홀'에서 열렸습니다.
2011년도에 낚시터 환경 보호를 위해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단체와 개인을 시상하고, 사단법인한국낚시진흥회 회원사간 신년 인사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주최측 관계자들 외에도 여러 낚시단체 대표자, 낚시계 원로… 행사 기타 참된꾼 2012/01/18 77
마을 뒷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복장이 변한 것처럼, 생활낚시인들이 사용하는 장비가 업그레이드 된다면 우리 낚시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만 해도 즐겁다.
전국 바닷가에는 100만명이 넘는 생활낚시인들이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낚시계는 생활낚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 적이 없다.
낚시인 100만명이 새로 생기는 것은 불가능해도, 이미 낚시… 특별기획 기타 디낚편집부 2012/01/18 81
올해가 60년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라며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얘기한다.
우리 낚시계도 새해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방향과 해법을 찾아야 하는 시점인데다, 올 해 낚시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중요한 일들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새해 목표와 계획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지난 2011년 한 해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가올 날을 준비하는 것은 지난날의 평가를 통해 성과를 계승하고 과오를 바로잡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작년 한 해 대한민국 낚시계 주요 이슈와 큰 흐… 특별기획 기타 디낚편집부 2012/01/18 247
남해동부권은 우리나라에서 열기외줄낚시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이다.
낚시터가 넓고 포인트가 다양한데다 열기 자원까지 풍부한 덕분에 시즌 내내 안정적인 조황이 이어진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11월 말에 열기외줄낚시 출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한달보름 넘게 큰 … 조황 선상 경남 디낚 2012/01/17 194
여수권에서는 먼바다뿐 아니라 가까운 금오열도에서도 열기가 풍성하게 낚입니다 남해안 열기외줄낚시터하면 으레 먼바다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수권에서는 먼바다 뿐 아니라 가까운 금오열도에서도 풍성한 조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수심이 적당히 깊고 바닥에 수중여가 발달한 곳이 많기 때문에 겨울내내 마릿수 조과가 이어집니다.
오늘 조사님 7분을 모시고 금오열도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그중 4분은 갯바위 손님이었고, 3분이 열기외줄낚시를 즐겼습니다.
외줄낚시는 안도와 소리도(연도) … 조황 갯바위 전남 해동낚시프라자 2012/01/16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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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겨울 시즌을 맞아 발간된 '바다낚시 SEA LURE' 2월호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정보 기타 참된꾼 2012/01/16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