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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참돔지깅 초겨울 특성 및 대응법
올 시즌 고수온 영향 12월 중순 이후 본격 입질 예상
선상 전국/전체 참된꾼 58
2019-12-20(금) 16:36:56

참돔 무리 집결하는 ‘스쿨링’이 대박 신호탄
피팅타임에 집중해 마릿수 채워야
전반적으로 날물이 유리… 조류 변화 생길 때가 찬스
어신 오면 채지 말고 계속 릴링해야
바닥 찍기가 기본, 상황 따라 상층 탐색 유리할 수도

남해안 참돔지깅 대중화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 전문적인 출조가 시작된 지 불과 5년여 만에 낚시터가 전역으로 확대됐으며 동호인 수도 급증했다. 참돔지깅을 시작으로 바다낚시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으며, 지역을 바꿔가며 사철 참돔지깅만 즐기는 마니아층도 두터워지는 추세다. 이제는 바다낚시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힐 정도로 비중이 커졌다.
▲부산 형제섬 부근 해상에서 참돔지깅을 즐기고 있는 꾼들. 참돔지깅은 불과 5년여 만에 겨울에 가장 비중이 큰 장르로 자리잡았다.

초겨울에 폭발적 호황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남해안 참돔지깅은 보통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시즌이 이어진다. 시즌 개막 직후부터 조황이 빠르게 살아나는 것이 특징인데 이르면 11월말, 늦어도 12월초부터는 피크를 맞는다. 이때부터 약 한 달 남짓한 기간이 최고 찬스로 꼽힌다. 이 기간에는 혼자서 두 자릿수를 낚는 꾼들이 흔할 정도로 마릿수가 폭발적일 뿐 아니라 70㎝가 넘는 ‘빠가’급도 수시로 출몰한다. 참돔지깅 마니아들이 초겨울에 해당하는 초반 시즌에 집중적으로 출조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는 본격 시즌 개막이 한 달 가까이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수온이 평년보다 2~3℃나 높은 고수온 현상이 남해안 전역에 나타나면서 참돔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첫 출조가 시작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난 12월 초까지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지 못하고 부진한 조황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12월 중순을 넘어 수온이 적정 수준까지 떨어져야 본격적인 입질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에는 수동 베이트릴을 사용하는 꾼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디지털카운터릴이나 전동릴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공략 수심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채비 회수가 쉬운 것이 장점이다.

로드 및 릴 선택

참돔지깅을 제대로 즐기려면 전용 낚싯대를 갖춰야 한다. 라이트지깅대나 팁런대를 대신 쓰는 사람들도 있지만 생각보다 스펙 차이가 커 효율적인 낚시가 어렵다. 요즘은 과거에 비해 길이가 짧고 전체적으로 유연한 낚싯대가 유행인데 입문자라도 본격적으로 배워볼 생각이라면 처음부터 중가 이상 제품을 선택하는 게 낫다. 릴은 라이트지깅에 적합한 베이트릴을 많이 쓴다. 디지털카운터가 탑재된 제품은 공략 수심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요즘은 전동릴을 쓰는 꾼들도 많이 늘었다. 채비를 편하게 감을 수 있고 일정한 속도로 릴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참돔지깅에서는 되도록 부피가 작고 가벼운 전동릴이 효과적이다.


▲초창기에는 일체형 참돔지그를 주로 썼지만 요즘은 헤드, 타이&스커트, 바늘을 따로 조합하는 꾼들이 많다. 둥글고 납작한 붉은색 계열 헤드에 숱이 적고 가는 스커트와 타이를 조합한 채비가 가장 인기다. 청갯지렁이는 바늘마다 한 마리만 다는 것이 보통이다.

채비(루어) 만들기

참돔지그는 헤드, 타이&스커트, 바늘로 구성된다. 전에는 일체형으로 출시된 제품을 많이 썼지만 요즘은 각각 따로 구성해 직접 만들어 쓰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동호인 증가에 따른 다양화, 전문화의 영향이다.
헤드는 남해안의 경우 80g, 100g, 120g을 가장 많이 쓰는데 공략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를 경우에 대비해 150g 이상도 갖춰야 한다. 헤드는 단순히 싱커 역할만 하므로 모양이나 색상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하는 꾼들도 있지만 루어 전문 메이커에서 만든 완성도 높은 제품이 아무래도 더 유리하다. 전문가들은 둥글고 양 옆이 납작한 형태에 붉은 계열 색상이 가장 무난하다고 추천한다.
베테랑들을 중심으로 타이와 스커트의 중요성도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전에는 폭이 넓은 타이와 숱이 풍성한 스커트가 유행했지만 최근에는 가늘고 숱이 적으면서 폭이 좁은 제품들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가로 얼룩무늬가 들어간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인효과를 높이는 청갯지렁이도 필수다. 과거에는 바늘마다 2~3마리씩 최대한 풍성하게 뀄지만, 요즘은 바늘 하나에 한 마리만 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돔지깅에서 최고 찬스는 조류 움직임이 적당하게 바뀌면서 밑채비가 이상적인 각도(30~60°)를 유지한 상태로 바닥층을 탐색할 때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스쿨링’

가을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넓은 지역에 흩어져 서식하던 참돔은 겨울 들어 수온이 떨어지면 월동하기에 여건이 적합한 곳으로 모여든다. 이를 두고 ‘스쿨링’ 현상이라고 하는데, 초겨울에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12~1월에 월동처로 모여드는 참돔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경험 많은 선장의 말에 따르면 수백, 수천 마리가 좁은 구간에 머문다고 한다. 실제로 참돔 무리가 어군탐지기를 뒤덮은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초겨울에 한 자리에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입질을 받거나 순식간에 쿨러를 채우는 ‘대박’이 심심찮게 터지는 것도 대규모 스쿨링 덕분이다. 스쿨링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 남해안 참돔지깅은 피크 시즌을 맞는다. 올 시즌에는 수온 영향으로 스쿨링이 늦어지고 있지만 한 달 넘게 에너지가 응축된 만큼 한 방에 시원하게 터질 가능성이 높다.

피딩타임에 집중하라

스쿨링 포인트를 찾았다고 해서 무조건 대박을 치는 건 결코 아니다. 어군이 금방 흩어져버리거나 그 자리에 있는데도 여건이 맞지 않아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참돔지깅에서는 ‘물 들 때 노 젓고, 기회가 왔을 때 잡으란’ 격언이 딱 맞다. 어군이 유지된 상태로 왕성하게 루어를 덮치는 피딩타임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 이때를 놓치면 남들이 쿨러를 채우는 동안 낱마리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참돔지깅에서 피딩타임은 생각만큼 오래 가지 않는다. 길어야 한 시간이다. 조류 움직임이 약간만 달라져도 거짓말처럼 반응이 뚝 끊어진다. 기회를 잡으려면 장비와 채비를 수시로 점검해 피딩타임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초리를 ‘투두둑’ 때리는 어신이 올 때 섣불리 챔질하면 열에 아홉은 허탕이다. 참돔이 바늘을 완전히 삼켜 낚싯대가 전체가 크게 휠 때까지 릴을 계속 감아야 한다.

조류 움직임이 가장 중요

피딩타임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 높은 때는 있다. 먼저 포인트에 도착해 낚시를 처음 시작할 때다. 해 뜰 무렵은 하루 중 참돔 먹이활동이 가장 왕성하므로 물때에 상관없이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다. 실제 현장에서도 처음 내린 채비에 히트되는 일이 자주 있다.
조류도 참돔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너무 느리거나 빠른 조류는 참돔 움직임을 둔화시킬 뿐 아니라 낚시하는 데도 방해가 된다. 최적의 밑채비 각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조류가 적당할 때가 찬스다. 특히 느리던 조류가 살아나거나 빠르던 조류가 완만해지는 시점, 즉 조류 움직임에 변화가 생길 때 왕성한 입질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물때도 따져봐야 한다. 지역에 상관없이 남해안 참돔지깅에서는 들물보다 날물 조황이 앞선다. 들물에 드문드문 올라오다가도 날물로 돌아서면 소나기 입질이 쏟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침부터 오후 3시경까지 낚시하는 출조 패턴을 고려할 때, 오전에 날물이 진행되는 물때를 택하면 만족스런 조과를 거둘 확률이 높다. 물돌이 전후도 찬스이므로 집중도를 높여야 한다.


▲후킹 이후 참돔을 끌어낼 때는 펌핑을 삼가고 낚싯대 각도를 고정한 상태로 릴링해야 도중에 바늘이 빠질 위험이 적다. 드랙은 약간 느슨하게 풀어두는 게 좋다.

나만 입질이 없다면?

옆 사람은 잘 낚는데 본인만 아무 반응이 없으면 참으로 답답할 노릇이다. 어군이 많은 포인트에서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십중팔구 채비(참돔지그)가 바닥에서 떠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들은 자신의 채비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낚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래서는 참돔을 만날 가능성이 희박하다.
참돔지깅은 바닥 찍기가 기본이다. 원하는 수심만큼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바닥을 꼼꼼하게 짚어야 히트할 수 있다. 채비가 바닥에서 크게 벗어나 수중에 떠 있는데 계속 릴링하거나 반대로 채비가 바닥에 닿았는데도 줄을 계속 풀어주다간 입질은커녕 채비 트러블로 낭패를 당할 위험이 높다.
‘바닥 찍기’ 감각이 떨어지는 초보자들은 한 단계 무거운 지그로 교체하고, 지그가 바닥에 닿을 때 나타나는 변화를 감지할 수 있도록 집중도를 최대한 높여야 한다. 그래야 혼자만 입질을 못 받는 수모를 면할 수 있다.

후킹이 되지 않는다면?

참돔 어신은 낚싯대를 투두둑 때릴 정도로 분명하다. 그런데 바늘을 한 번에 삼키지 않고 지그를 따라 올라오다 나중에 바늘걸이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돔지깅에서 섣부른 챔질을 절대 금기로 꼽는 이유다. 시원한 어신에 놀라 챔질하면 열에 아홉은 허탕이다. 아예 챔질을 하지 않고 계속 릴을 감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낚시를 처음 하는 왕초보들이 어설픈 유경험자보다 히트 확률이 높은 이유도 ‘아무 생각 없이 계속 감기 때문’이다.
어신이 올 때 챔질을 하지 않고 계속 릴링을 하는데도 후킹이 되지 않을 때는 릴링 속도에 변화를 주는 것이 효과적인 대응법이다. 참돔의 공격성을 자극하는 최적의 릴링 속도는 그때그때 다르다. 그런데도 매번 똑같은 속도로 릴링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바닥을 찍고 5바퀴 이내에서 히트되는 경우가 많지만 반응이 없을 때는 최대 20바퀴까지 감아 상층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

올리는 중에 바늘이 빠진다면?

참돔지깅을 하다보면 분명히 제대로 후킹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올리는 도중에 바늘이 빠지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바늘이 입술 끝에 살짝 걸렸다 빠졌거나 힘겨루기 과정에서 채비의 밸런스가 깨졌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아니면 앞에서 얘기한 섣부른 챔질이 원인일 수도 있다.
참돔 활성도가 낮아 입질이 약을 때는 한 단계 가벼운 지그(헤드)나 작은 바늘로 바꾸는 것이 효과적인 대응책이다. 지그가 무거울수록, 바늘이 클수록 참돔이 느끼는 이물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 또 힘겨루기 과정에서 채비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과도한 펌핑을 삼가고 중치급이 힘을 써도 풀려나갈 정도로 드랙을 다소 느슨하게 조절하는 게 좋다.

‘바닥 찍고 5바퀴’는 불문율?

겨울 참돔은 바닥에 머물기 때문에 반복적인 바닥층 탐색이 기본이다. 실제로 입질 대부분이 바닥층에서 온다. 참돔지깅에서 ‘바닥 찍고 5바퀴’가 불문율처럼 자리잡은 이유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는 릴을 20바퀴(바닥에서 10m 이상) 이상 감아 상층을 노리는 게 유리할 때도 있다. 어군은 잡히는데 바닥에서 반응이 없을 때, 지그를 건드리며 계속 따라 올라올 때, 빠른 릴링에 반응이 좋을 때, 60m 이상 깊은 수심대를 공략할 때는 과감하게 상층까지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 경험 많은 꾼들이 실전에서 상당히 재미를 보는 방법이기도 하다.

바다낚시&SEA LURE 남상출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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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있는 어종 하나를 꼽으라는 질문에 '가자미'라고 얘기하는 단골꾼이 적지 않을 거 같습니다.
고성앞바다 가자미배낚시에서 낚이는 가자미는 참가자미와 어구가자미, 2종류입니다.
일반인들 사이에선 샛노란 꼬리자루로 시선을 사로잡는 참가자미 인기가 더 높습니다.
하지만 단골꾼 중에는 참가자미보다 어구가자미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자원이 풍부해 조황이 안정적이고, 공격성과 탐식성이 강해 낚시 재미가 좋다는 게 인기비결입니다.
선상 강원/고성 거진항해신호 2019/12/24 63
thumbnail 구룡포발 대구지깅 바닥만 찍으면 무조건 손맛! 450~500g 메탈지그로 80~110m 수심대 공략... 밑걸림 발생시 빨리 처리해야 포항 구룡포에서 나가는 대구지깅이 안정적인 조황에 힘입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국내 대구지깅은 강원도권 비중이 크지만, 구룡포를 포함한 포항권에서도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현재 구룡포에서는 저희 동인호를 포함해 3척이 대구지깅 전문 출조하고 있습니다.
낚시터는 북쪽으로 약 1시간여 떨어진 수중암초 지대입니다.
공략 수심은 80~110m로 상당히 깊은 편입니다.
450~500g 무거운 메탈지그를 사용해야 효율적인 낚시가 가능합니다.
대구지깅은 공략법이 단순하고 어자원이 많아 입질 받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베테랑들은 물…
선상 경북/포항 구룡포낚시동인호 2019/12/23 61
thumbnail 울진 후포방파제 겨울벵에돔 쭉쭉~ 낮에는 염색크릴, 밤에는 홍갯지렁이 효과... 고등어와 볼락도 잘 낚여 안녕하십니까? 안혁진프로피싱샵입니다.
주말 다시 벵에돔 조황이 좋아졌습니다.
주간에도 덩치급 벵에돔이 마릿수로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이 깊어지니 자리를 선점하거나 빈 밑밥통이 없어서 조사님들도 즐거워 하십니다.
주간에는 전유동 염색크릴 미끼에 반응이 좋습니다.
야간에는 홍갯지렁이를 사용하면 입질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제 날이 추워지면서 겨울벵에돔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주 정도 마릿수 조과가 가능할 거라 기대합니다.
고등어는 오전에 특히 조황이 좋습니다.
오전과 해질녘 조황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볼락은 낮…
방파제 경북/울진 안혁진프로피싱샵 2019/12/23 59
thumbnail 대모도 겨울감성돔 입질 봇물 터졌다! 고수온 영향으로 며칠 전까지 조황 흔들 - 정상 수온 회복하면서 마릿수 급증, 남서쪽 여밭 포인트 호황 주도 안녕하세요. 디낚 회원 여러분! 완도권 갯바위 전문출조 완도국제낚시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릴 소식은 대모도 감성돔 조황이 며칠 새 깜짝놀랄 정도로 좋아졌다는 뉴스입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대모도 감성돔 조황은 씨알과 마릿수 모두 평년만 못 했습니다.
예년보다 높은 수온에 감성돔 무리가 제대로 붙지 않으면서 조황 역시 들쭉날쭉 기복이 심했습니다.
그래도 감성돔 입질이 아예 들어오지 않는 건 아니라 단골꾼 위주로 출조가 이뤄져 왔습니다.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한 건 며칠 전부터입니다.
그러다 오늘 드디어 겨울감성돔 입질이 …
갯바위 전남/완도 완도국제낚시 2019/12/20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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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전국/전체 참된꾼 2019/12/20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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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낚시협회 김정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낚시계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회원사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환경대상 수상자들과 우수언론인상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사)한국낚시협…
갯바위 전국/전체 울산벵에돔 2019/12/19 60
thumbnail 겨울 감성돔 제대로 터졌다! / 남해안 참돔지깅 GRAND OPEN '바다낚시 & 씨루어' 2020년 신년호 발간... 독자선물 '2020 바다낚시 탁상달력' 증정 국내 유일의 바다낚시 전문지 '바다낚시 씨루어' 2020년 1월호가 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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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전국/전체 참된꾼 2019/12/18 62
thumbnail 금단의 낚시터 울산 방어진 대왕암 위를 날다! 황당한 낚시 금지 구간 지정 후 산책 코스로 전락! - 특급 포인트 여시돌, 대왕암자갈밭, 고동섬, 헬기장밑갯바위, 배미돌은 여전히 건재 황당행정의 끝판왕 하나를 꼽으라면 전 주저 없이 '울산 방어진 대왕암 낚시 금지 구간 지정'을 택 할 것입니다.
대체 낚시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다른 건 다 해도 되는데 낚싯대 들고 들어가는 절대 안 된다는 겁니까? 그나다 다행스런 사실은 특급 포인트인 여시돌, 대왕암자갈밭, 고동섬, 헬기장밑갯바위, 배미돌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입니다.
'금단의 낚시터' 울산 방어진 대왕암 위를 드론을 타고 한 바퀴 빙 둘러 봤습니다.
대왕암으로 가기 전 '울산 농어의 고향'으로 불리는 '배미돌'과, '전설의 농어 포인트 ' 헬기장 밑 갯바위도 살…
울산벵에돔 2019/12/16 66
thumbnail 울산 서생 간절곶앞바다 방어지깅 대박 행진 살 오른 방어 소나기 입질, 대삼치까지 가세해 분위기 후끈 - 특별한 악재 없어 당분간 호황 지속될 듯 반갑습니다.
블루윙호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마릿수가 늘었습니다.
입문하신분들이 많았고, 제법 쉬엄쉬엄했음에도 방어와 삼치가 쿨러까지 해서 50여마리가 랜딩되었습니다.
내일도 물때에 맞춰 달립니다.
낚시 초보자도 괜찮습니다.
함께하실 조사님들께서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문의블루윙호 010 2022 4591
선상 울산/울주군 울산블루윙호 2019/12/16 52
thumbnail 포항 영일만 뜬방파제 휴일 풍경과 조황 소식 볼락, 감성돔, 고등어, 쥐치, 청어 등 다양한 어종 선보여 즐거운 하루 안녕하세요?포항 "신신낚시 신항만점" 입니다작전을 바꾸어 이제 저녁에 조황을 올려 보려 합니다(테스트~ㅋㅋ)새벽이 넘 버거워~ㅋㅋ오늘 새벽 날시 참 얄궂었습니다그래도 가실 분들은 다 가셨는데요~ 새벽 볼락 조황이 그런데로 양호? 하였다고 전 그렇게 생각하는데선수들은 좀 뾰루퉁 하더라구요~^^ 나름대로 준수한 씨알이 제법 나왔습니다.
북동풍이 오랜만에 불어서인지 감성돔 얼굴을 볼 수가 있었구요~ 딱 4짜여서 손맛 본 꾼의 얼굴에 흐뭇함이 넘쳤습니다.
고등어는 완전 늦은 오후에 까꿍 놀이를 하더랍니다제비도 아니고 어두워서 실금실금 나타나…
방파제 경북/포항 신신낚시포항신항만점 2019/12/15 56
thumbnail 영덕권 굵은 감성돔과 벵에돔 함께 논다! 낮에는 주춤, 해거름에 조류 소통 좋은 포인트에서 입질 안녕하세요?FTV 바다 통신원, 피쉬피플 바다 통신원, 피싱태그 특파원 김진대입니다.
어제의 조황입니다.
어제는 파도가 약간 일어주니 감성돔 소식이 들렸네요.대구에서 오신 밴드회원께서 오후에 나가시더니 4짜 한 수 손맛을 보시고 한수는 아쉽게도 터트려 버렸네요. 그래도 올해 첫 출조에 4짜 소식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벵에돔은 최근 낮에는 입질이 주춤한 상황입니다.
해거름에 30cm 넘는 덩치급들의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포항에서 오신 회원께서 두번의 덩치급 벵에돔을 터트리고 30 오버 사이즈를 비롯해 다양한 씨알로 손맛을 보셨네요. 수고…
방파제 경북/영덕 영덕21세기바다낚시 2019/12/14 54
thumbnail 울산 간절곶앞바다 열기꽃 만개 12월 초 시즌 개막, 보름째 호황 행진 - 80~100호 봉돌 단 10단바늘채비로 수심 25~40m 암반 포인트 탐색하는 게 정공법 ▲ 12월 중순으로 접어든 요즘 울산 간절곶앞바다 열기외줄낚시는 씨알과 마릿수가 두루 만족스런 호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구 일출 명소 울산 간절곶. 그 간절곶앞바다는 바다낚시 명소로 이름을 전국에 떨치고 있으니. 간절곶앞바다에서는 계절을 바꿔가며 다양한 어종이 배출되는데. 초겨울인 요즘 간절곶앞바다 조황을 주도 중인 어종은 다름아닌 열기. 정식명칭이 불볼락인 열기는 예쁘장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공격성과 탐식성이 매우 강한 어종. 다른 건 다 참아도 다른 열기 친구가 오징어살이나 크릴을 낚아 채 가는 모습은 절대 그냥 넘기질 않…
선상 울산/울주군 울산벵에돔 2019/12/13 50
thumbnail 군산권 광어다운샷 아직 끝나지 않았다! 두 자릿수 수온 유지되며 12월 들어서도 화끈한 입질... 씨알과 마릿수 모두 만족스러워 안녕하십니까^^군산 서해바다낚시 입니다.
13일 샤크호 광어다운샷 출조 다녀왔습니다.
이제 서해안 바다낚시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두 자릿수로 유지되는 수온 덕에 물속은 아직 춥지 않은가 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부지런히 탐사를 했는데 포인트마다 광어 입질이 들어오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하루였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마릿수와 씨알 둘 다 좋아 출조한 꾼들 모두 고르게 손맛 봤습니다.
날씨와 바다 상황이 괜찮아 당분간은 호황이 이어질 걸로 기대합니다.
일요일 다시 광어 만나러 가니 전화주세요. 아직 자리 여유 있습니다.
선상 전북/군산 군산서해바다 2019/12/13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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