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먼바다 장도/역만도 감성돔시즌 임박
아직은 참돔과 돌돔이 주력, 11월부터 본격 돌입... 좁쌀봉돌 활용해 포인트에 적응해야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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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7(토) 14:32:42
우리나라 안 최고의 갯바위 낚시터라 해도 손색 없는 보석같은 초도 장도와 역만도 다녀왔습니다. ![]() ↑↑반갑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날이 쌀쌀해져 아침 저녁으로는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하나뿐인 소중한 건강 잘 보살펴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갈치 및 선상낚시 시즌이 무르익으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던 갯바위 낚시터가 조금 침체되는 듯 하나 이곳 전남 고흥 녹동항에는 이른 새벽부터 전국에서 출조한 갯바위 꾼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룹니다. 지난 25일 한국기조연맹 경북지부 회원 10 여명과 함께 고흥 먼바다 장도와 역만도 일대로 갯바위 감성돔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장도와 역만도 일대에 대물 감성돔이 포인트마다 모습을 보여줘 꾼들의 발목을 잡고는 합니다. 오늘 한국기조연맹 경북지부 회원들과 함께 취재를 해보니 아직은 조금 이른 듯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한 가지를 꼽는다면 아직 여름어종이 설치고 있을 정도로 수온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쥐치, 돌돔(뺀찌), 참돔(상사리)이 포인트마다 수십, 수백마리씩 떼지어 몰려다니며 추운 겨울 준비를 하는 듯 합니다. 현지점주 이야기를 빌리자면 매년 수온이 조금씩 올라가 대물감성돔 시즌이 조금씩 늦어진다고 합니다. 녹동항에서 오전 3시 낚싯배에 오르니 요란한 엔진소리가 적막한 항구를 깨웁니다. 하루 시작을 알리며 힘차게 출발하여 약 1시간 남짓 달려 장도와 역만도에 도착, 내리고 싶던 유명 포인트마다 고루 내릴 수 있었습니다. 전국에 일부 낚시터는 새벽이 시작되기도 전에 오전 1시에 출조를 해보아도 벌써 포인트마다 야영꾼들이 장악하고 있어 포인트에 진입할려고 뱃머리를 돌려보면 헤드랜턴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밤새 달려와 이른 새벽부터 부푼 마음을 안고 출조를 해보지만 포인트에 내리기도 전에 허탈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사정이 다릅니다. 현지 점주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사장 ^^ 최대한 공손하게~ 여기는 야영꾼들이 보이지 않네요?? 사장님~~ 아~^^* 네~ 저는 되도록 야영꾼을 받지 않습니다. 하루 전 야영을 하면 당일 출조꾼들은 원하는 포인트에 진입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모두 공평하게 똑같은 입장에서 유명포인트에 내려 낚시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야영꾼을 환영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순간 필자는 감동 먹었습니다. 야영꾼을 받으면 여러모로 가게에 도움이 많이 될듯한데 그 큰 유혹을 뿌리치고 낚시꾼 입장에 서서 마음을 헤아려 주니 말입니다. 역시 전문낚시인 출신답게 꾼이 낚시점을 운영하니 뭔가 조금 다른 듯 합니다. 오늘 하루 취재를 해보니 원하는 감성돔이 곳곳에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나 꾼들 마음을 채워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씨알이 아직은 기대치 못 미치고 마릿수 또한 낱마리 수준입니다. 반면에 상사리와 뺀찌는 쿨러 조황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현지 가이드께서는 한동안 계속 나올 거라고 귀띔을 해 줍니다. 이제부터 슬슬 감성돔시즌에 돌입합니다. 예년에 비해 조금 늦은 듯 하나 언제 어디서 대물 소식이 들려올지 모릅니다. 현지에 충분하게 문의하시어 원하는 시간에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밑밥 미끼는 출조 때마다 현지에 문의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물때와 조류에 맞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어제는 건식과 습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중도 무거운 것, 가벼운 것도 있습니다.. 하여 현지에서는 출조지와 포인트에 적합하게 배합을 해 줍니다. ![]() ![]() ↑↑여명이 밝아오자 학공치 모습이 보이는 것이 대물감성돔 시즌이 성큼 와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 ↑↑먼바다라고 해서 낚시가 더 어럽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일부 꾼들은 더 쉽다고 합니다. 시원한 입질, 풍부한 어자원 덕분에 아무래도 내만권보다 풍성한 조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도와 역만도에선 특별한 채비를 준비 안 해도 무관합니다. 오늘 채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낚싯대 : 1호 길이 5.3m(감성돔 전용대) 낚싯줄 : 원줄 2.75호/ 목줄 1.7호 바 늘 : 감성돔 전용 3~4호 어신찌 : 1호/ 수중찌 -1호 상기와 같이 채비를 하여 낚시를 해 보니 대상어 낚는데 특별한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강한 바람이 불 때나 수심이 13m 이상 깊은 곳에서는 더 무거운 고부력채비를 사용해야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 ↑↑작은 좁쌀봉돌이 큰 위력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좁쌀봉돌을 달면 감성돔 입질 빈도가 한층 높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초심자들은 좁쌀봉돌을 적절히 활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어렵게 생각지 말고 한두 가지만 응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1호 어신찌를 고를 때 약간 여부력이 있는 것을 선택하면 좁쌀 봉돌을 쓰기가 좋습니다. 어신찌마다 정해진 부력을 표시하는 호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0.5, 1.0, 1.5, 2호 등 어신찌 부력 표시하는 큰 글자 옆에 자세히 살펴보면 +b. 2b 같은 여부력 표시가 작은 글자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같은 여부력 표시는 글자 표시대로 +2b면 그만큼 여부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2b 부력이 있는 1호찌를 사용한다면 수중찌 1호를 사용하고 나머지 여부력에 해당하는 2b 좁쌀봉돌을 목줄에 물려 잔존부력을 줄여주면 예민한 채비가 완성됩니다. 이제부터 좁쌀봉돌의 위력을 실감할 때입니다. 낚시 도중 조류가 세차게 흐르면 목줄에 물려 있는 좁쌀봉돌을 낚시바늘 위 약 60cm 부근까지 내려주고 낚시를 해보면 목줄 정렬이 빠르고 미끼 움직임이 안정적이여서 바닥층을 공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입질 받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부작용이 있다면 목줄이 자연스럽지가 못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류가 세게 흐를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조류가 완만해지는 물돌이 시간이 되면 오히려 좁쌀봉돌이 자연스러움을 방해하여 입질 받는데 역효과가 있다고 경험 많은 꾼들은 입을 모읍니다. 조류 흐름이 느릴 때는 좁쌀봉돌을 떼어 내거나, 채비를 바꾸지 말고 좁쌀 봉돌을 수중찌 가까이 도래 있는 곳까지 올려주면 예민한 채비를 유지하면서 목줄이 최대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연출합니다. 이렇게 순간순간 조류에 따라 조금씩 응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좁쌀봉돌 100% 활용하기 상세하게 올리겠습니다.. ![]() ![]() ↑↑염소자리, 소마도 직벽 등 포인트마다 넉넉한 어자원이 머물고 있습니다. ![]() ![]() ↑↑한국기조연맹 경북지부 회원 전체가 손맛 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역시 전문꾼답게 능숙한 솜씨로 손맛을 만끽하는 모습들입니다. ![]()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국기조연맹 경북지부 회원들은 오늘 대상어 감성돔을 낚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씨알 잔 참돔과 돌돔이 연신 물고 늘어져 피할 수 없었습니다. 포인트마다 두자릿수 조과를 거둘 정도였습니다. 상사리와 뺀찌를 노리고 출조한 꾼들은 모두 쿨러 조과를 얻어냈습니다. 씨알은 참돔 25~45cm, 돌돔 25cm 전후가 주종이고요 새벽에 운 좋으면 30~40cm급도 올라온다고 현지 가이드가 힘주어 말합니다. 전문가이드 김지송 사장님이 말하는 돌돔 쿨러조과 올리는 요령입니다. 낚싯대 : 민장대 길이 5~6m 약간 경질대 원줄 : 2호/ 목줄 1.2~1.5호 바늘 : 감성돔 1호 어신찌 : 없음/ 꾼들이 말하는 맥낚시 미끼 : 크릴 낚시방법 포인트에 내리면 제일 먼저 낚시장비를 안전한 곳에 놓아 두고 민장대 하나만 꺼내 최대한 조용하게 움직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목줄에 b~2b 봉돌 한두개 물려 채비를 내린 다음 갯바위 직벽에 붙여 조금씩 올렸다 내렸다 하면 어느 순간 돌돔이 깊은 수심에서 점점 표층으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돌돔이 상층에 머물고 있으면 빨리 낚는 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초릿대에 미세한 어신이 오면 곧바로 챔질하는 것이 마릿수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순간 챔질을 하면 바늘이 입 가장자리에 박혀 있어 금방 바늘을 뺄 수 있습니다만 챔질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바늘이 입속까지 들어가 바늘 빼는 데 많은 시간을 소모해 마릿수 낚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 ↑↑필자도 오늘은 카메라를 잠시 놓고 낚싯대를 드리워 보니 왕~~~ 30cm가 넘는 왕볼락이 물고 늘어집니다. ![]() ↑↑오늘의 조과입니다. 대상어인 감성돔은 낱마리 수준이었지만 여러 어종들이 손맛을 보탰습니다. ![]() ![]() ↑↑즐거운 낚시를 마치고 철수시간이 되면 파란 바다를 하얗게 수놓으면서 시원하게 달릴 때 고개를 옆으로 돌려 바라보면 우리나라 섬들은 정말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전남 고흥권 장도/ 역만도 출조여건 출조시간 : 오전 2~ 3시/ 때에 따라 조금씩 변동 철수시간 : 오후 1시 주출조지 : 장도, 역만도, 삼부도 출조비 : 5~6만원 선 도시락 : 6천원 연중 최고의 시즌은 11~12월 그리고 낚시장비와 소품, 밑밥과 미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철수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넉넉한 선실이 있습니다. 문의 실전낚시 061 - 842 - 3657, 010 - 7114 - 1255 전남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189번지 대표 김지송 ![]() ![]() ↑↑아름다운 녹동항 오늘도 무사히 낚시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용왕님이 주신 조과물에 감사하며 다음 출조를 기약해 봅니다. 오늘 취재에 협조해주시 한국기조연맹 경북지부 이성북 지부장님을 비롯하여 회원님 감사드립니다. 또다른 곳에서 반가운 얼굴로 만나뵙기를 희망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실전낚시 김지송 사장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귀사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취재 월간바다낚시 & 씨루어 이상복 편집위원 취재협조 고흥 실전낚시 구미 신신낚시(구미점)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235 -3 전화 054 - 443 - 6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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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날이 쌀쌀해져 아침 저녁으로는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하나뿐인 소중한 건강 잘 보살펴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갈치 및 선상낚시 시즌이 무르익으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던 갯바위 낚시터가 조금 침체되는 듯 하나 이곳 전남 고흥 녹동항에는 이른 새벽부터 전국에서 출조한 갯바위 꾼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룹니다.
지난 25일 한국기조연맹 경북지부 회원 10 여명과 함께 고흥 먼바다 장도와 역만도 일대로 … 조황 갯바위 전남 보기 2012/10/27 160
찌밑수심을 2m 50cm에 고정한 B찌 반유동채비로 저녁 8시경 입질을 받았습니다.
60cm 정도 되는 대물 감성돔은 릴찌낚시를 좋아하는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로망일 것입니다.
평생 한번도 낚기 어려운 이런 대물을 4일 간격으로 두마리나 낚은 낚시인이 있으니, 주인공은 제주 수성낚시 대표 김학중씨입니다.
제주도 바다낚시 전문가이자 대물낚시 전도사인 김학중씨는 지난 22일 서귀포 대포리 축구연습장 코지에서 62cm를 낚은데 이어 26일에도 서귀포 대정읍 신도리에 있는… 조황 갯바위 제주 천상낚시꾼 2012/10/27 165
한동안 방파제 공사관계로 출입을 막아왔으나 이제는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낮에는 마릿수, 밤에는 씨알 위주로 노리면 됩니다.
부산 송도 암남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어종이 꾼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먼저 입구 주차장 매립지에선 생활낚시가 활발합니다.
새벽부터 씨알 좋은 고등어와 전갱이가 올라오며, 해질녘에는 에깅으로 갑오징어를 낚을 수 있습니다.
밤에는 루어에 갈치가 곧잘 걸려듭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곧바로 낚시를 할 수 있어 편하며, 다양한 어종이 올라… 조황 방파제 부산 입구낚시 2012/10/26 56
사실 계획과 일정대로라면 가파도에서 릴찌낚시와 루어낚시로 그리고 푸짐한 해산물로 멋진 파티까지 준비가 다 되었지만 기상악화(바람, 너울)로 주의보가 내려 장소와 일정을 변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2일 월요일 새벽녘 김해공항....^^ 제주도가 살짝 보이네요~ 몇몇 선배님들과 해동조구사 관계자 그리고 촬영팀이 제주공항엘 도착하여서 인사도 나눠 봅니다.
^^ 제주공항 … 조황 갯바위 제주 해운대동진호 2012/10/25 133
포구와 방파제, 해안도로 석축 등 바닥이 사니질대고 조류가 원활히 흐르는 곳이 일급포인트가 됩니다.
사진은 척포 안방파제입니다.
통영이 자랑하는 워킹낚시터 미륵도에서 갑오징어 에깅이 한창입니다.
10월 들어 본격적으로 마릿수가 쏟아지기 시작해 한 달째 호황을 기록중입니다.
척포, 달아, 연명, 중화, 삼덕 등 해안을 따라 들어선 포구 어디서나 손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 보름 정도 조황이 절정을 이룰 걸로 보이니 서둘러 재미 보시기 바랍니다.
▲ 1kg에 육박하는 갑… 조황 방파제 경남 디낚편집부 2012/10/25 52
독거군도에서는 10월말부터 중치급 감성돔이 마릿수로 낚이고 있습니다.
진도 중거리 섬인 독거군도가 본격적인 감성돔 시즌을 맞았습니다.
보통 9월말이면 독거군도 출조를 나서는데, 올해는 수온이 높고 기상이 좋지 않아 며칠 전에야 첫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이때도 한자리에서 중치급이 20마리 가까이 낚이더니, 오늘도 여러 자리에서 감성돔이 풍성하게 낚였습니다.
모든 조사님들이 손맛을 보지는 못했으며 아직 중치급이 주종이라 씨알면에서 다소 아쉽지만, 본격 시즌을 알리기에는 부족함 없는 조… 조황 갯바위 전남 원다낚시 2012/10/24 53
그제 서귀포 대포리에서 여치기를 한 김철호씨가 80cm급 참돔을 낚은데 이어, 어제(22일)는 수성낚시 대표이자 원더랜드 필드테스터인 김학중씨가 대포리 축구경기장 코지에서 '6짜' 감성돔을 걸어낸 것입니다.
김학중씨는 제주도 바다낚시 전문가로 저녁에 대물을 노리는 밤낚시를 즐겨합니다.
그는 제주도 본섬 갯바위는 평균 수심이 2~3m 정도로 얕기 때문에 대물을 만나… 조황 갯바위 제주 물병자리 2012/10/23 119
'여수루어클럽'과 '여수락피싱클럽'이 공동 주최하고, 라팔라VMC코리아(지사장 최상섭)이 특별 후원한 '제5회 여수에깅대회'가 지난 10월 20일 여수권 중거리 섬인 소리도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여수에깅대회'는 '여수권 무늬오징어 에깅 활성화'와 '건전한 낚시대회문화 정착'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8년부… 대회 기타 전남 울산벵에돔 2012/10/23 51
동해남부권 삼치 지깅 막바지 피크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경주 읍천앞바다, 포항 신항만앞바다, 울산 간절곶앞바다에선 '몸짱' 삼치가 소나기 입질을 퍼붓는 환상적인 조황이 이어지고 있다.
가을시즌이 절정에 이른 요즘 동해남부권 바다루어낚시 조황을 주도하고 있는 어종은 다름아닌 삼치다.
무늬오징어, 부시리, 방어 활약도 나쁘진 않지만 삼치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진 않다.
불과 2~3년 전만… 조황 바다루어 경북 울산벵에돔 2012/10/23 128
현장에서 회로 만들어 드시고 챙겨온 마릿수가 상당했습니다.
울산 동방파제에서 연일 고등어 입질이 활발합니다.
약 한달 전부터 조황이 확인됐으나 다소 기복이 있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손맛을 보고 있습니다.
초보자도 무난히 두자릿수를 낚을 수 있고, 씨알도 한층 굵어져 심심찮게 '시장사이즈'가 걸려 올라오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등 악조건이었지만 열혈 조사님들이 출조를 했습니다.
걱정과 달리 많은 마릿수가 올라와 즐거운 시… 조황 방파제 울산 울산동진낚시입니다 2012/10/22 136
.장관이네요.. 가을이 되다보니 역시나 낚시 출조가 많아졌습니다.
주말마다 출조를 하고 있다보니 주변에도 많이 나눠주고도 냉장고에 생선들이 엄청 들어있네요. 어제는 4주 연속으로 송도 두도를 출조해봤습니다.
▲ 떠오르는 태양 사이로 와이프가 대를 담그고 있습니다.
. 두도를 자주 가는 이유는 늘 와이프와 함께 출조를 하다보니 거리상으로도 가깝고, 여자들도 낚시하기가 수월해서 고등어, 전갱이의 잔 손맛이라도 꾸준히 이어지는탓에 낚시가 지루하질 않아 많은 낚싯터중에 와이프가 선호하는 이… 조황 갯바위 부산 효리짱 2012/10/22 48
제주도 본섬 갯바위에서는 연중 대물 벵에돔, 참돔, 감성돔, 돌돔 등을 낚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피크는 북서풍이 불기 시작하는 10월부터 한겨울로 들어서기 전인 12월까지입니다.
이맘때는 바다 상황이 낚시하기에 가장 좋고, 대상어 활성도 또한 높기 때문에 큰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 현장에서 바로 계측하니 80.5cm가 나왔습니다.
어제 드디어 본섬 … 조황 갯바위 제주 천상낚시꾼 2012/10/21 97
. 낚시하기 쉬고 안전하고 초보자도 만날수있는 감성돔 마릿수 조황 보장되는 전남 고흥권 풍남 내만권 일대 다녀 왔습니다.
. 지난 20일 구미 신신낚시 (아이씨점) 조성엽 대표와 회원 몇분과 출조만하면 마릿수 보장된다는 말에 취재팀을 구성하여 출조를 해보니 거짓이 아니 사실로 드러 났습니다.
경북 구미에서 약 3시간 30분을 (요즘은 대도로가 뻥뚤려 1시간 단축됨) 밤새 달려 풍남항 도착해보… 조황 갯바위 전남 보기 2012/10/21 158
부산 영도 하리항에서 출항하는 나이스호 인사드립니다.
목요일 먼바다 갈치배낚시 다녀왔습니다.
사실 기상예보가 좋지 않아 출조를 포기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점차 나아지는 날씨고, 예약한 분들의 성화도 있어 조심스레 나서 보았습니다.
다행히 바다상황이 괜찮아 낚시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날이 어둑해질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채비를 내려 탐색했으나 영 입질이 뜸… 조황 선상 부산 나이스호 2012/10/19 145
이벤트 기간 중 온라인 낚시게임'청풍명월'에 가입한 뒤, 5레벨을 달성하고 본 게시물 아래에 댓글로 아이디를 남기시면 고급 낚시의자를 선물로 드립니다.
* 응모기간 : 10/19일(금) ~ 11/18일(일) 까지 * 응모방법 : '청풍명월' 신규가입하여 5레벨 달성하고 디낚 공지사항 '청풍명월' 게시물 하단에 댓글을 남기시면 됩… 행사 기타 단미와그린비 2012/10/19 263
삼천포앞바다에 낮볼락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10월초부터 꾸준히 출조하고 있는데, 나갈 때마다 제법 쓸만한 씨알들이 '떼거리'로 몰려와 조사님들을 맞아주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여러 조사님들을 모시고 20~30분 거리에 있는 근거리 섬 주변 해상으로 출조를 다녀왔는데, 역시나 볼락들이 열렬히 환영해줘서 모두들 쿨러를 넉넉히 채울 수 있었습니다.
널리 알려진대로 볼락은 야행성이 강한 어종이지만, 가을에는 낮에 왕성하게 먹이활동을 펼칩니다.
때문에 1… 조황 선상 경남 삼천포바다낚시 2012/10/19 64
가을 내내 속초 일대 항구와 방파제 내항에서 주꾸미 입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낚시터에서 편하게 손맛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덕분에 생활낚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에 있는 동신낚시마트 인사드립니다.
요즘 현지꾼들 위주로 주꾸미낚시가 한창입니다.
속초시 인근 항구와 방파제 내항 쪽에서 꾸준히 마릿수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사진은 지난 18일 조과지만 이후로도 쏠쏠하게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가까운 낚시터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낚시로 더없이 좋은 장르가 아닌가 합니다.
… 조황 바다루어 강원 동신낚시마트 2012/10/19 52
낚시점으로 돌아와 길이를 재니 무려 107cm가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참돔 기록어와 견줄 만한 대물입니다.
그러나 어탁이나 계측사진을 남기지 않아 길이를 입증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부산 생도앞바다에서 1m가 넘는 초대형 참돔이 출현했습니다.
지난 10월 7일, 부산 장림에 사는 '우도조우회' 회원 임용규씨가 선상찌낚시를 나서 평생 기억에 남을 손맛을 봤습니다.
현장에서는 줄자가 없어 길이를 재지 못하고 낚시점… 조황 선상 부산 견내량 2012/10/18 444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오늘도 저희 낚시점에선 열혈 낚시 마니아 12분을 모시고 여수권 대표 가을감성돔 낚시터인 금오도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동풍이 다소 강하게 부는 상황에서 바람 영향을 적게 받는 곳 중심으로 포인트를 선정했습니다.
다행히 해가 뜨고 날이 밝아오자 바람이 차츰 잦아들었고, 날씨가 안정되기 무섭게 가을감성돔의 소나기 입질이 시작됐습니다.
덕분에 모든 낚시인들이 힘이 오를대로 올라 있는 가을감성돔을 걸어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모… 조황 갯바위 전남 해동낚시프라자 2012/10/18 110
포인트에 도착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첫 수를 낚은 '행복한바람'님. 부산 기장 학리앞바다 선상 에깅에 무늬오징어가 꾸준히 낚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장권에서는 도보포인트 위주로 에깅이 이뤄졌지만, 올해는 선상 에깅을 즐기는 조사님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우리들호에서도 9월초부터 학리앞바다로 무늬오징어를 노리는 선상 에깅 출조를 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조사님 두분을 모시고 학리초소 주변 해상으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디낚에서 '행복한바람'과 '디카맨'이라는 닉네임을… 조황 바다루어 부산 학리우리들호 2012/10/17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