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때문에 주꾸미 씨 마른다? 속 보이는 언론플레이
신문 방송 연일 서해 주꾸미낚시 왜곡 보도... '낚시금지'로 가기 위한 수순 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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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낚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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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4(월) 1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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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방영된 서해 주꾸미낚시 관련 SBS 8시 뉴스 캡처 영상입니다. 싹쓸이식 낚시로 인해 주꾸미 어획량이 줄었고, 문제해결을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억지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
서해 주꾸미낚시를 금지하기 위한 농림수산식품부와 충청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악의적인 언론플레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3일 저녁 SBS 8시 뉴스를 지켜보던 낚시인들은 참으로 황당한 뉴스를 접했습니다. '현장 리포트'라는 기획 코너를 통해 충남앞바다에서 성행하고 있는 주꾸미낚시로 인해 주꾸미 씨가 마르고 있고, 어획량 감소로 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였습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수백, 수천명에 이르는 낚시인들이 매일같이 혼자서 많게는 20kg이나 되는 주꾸미를 남획하고 있어 최근 3~4년 새 어민들의 어획량이 급감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어기나 낚시총량제 같은 규제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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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러 매우 작은 주꾸미가 낚인 모습을 방영한 뉴스 화면. 낚시인들을 치어까지 싹쓸이하는 파렴치한으로 몰기 위한 '악마의 편집'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또한, 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주꾸미낚시 1인 평균 조과는 많게 잡아야 3~5kg(약 100마리)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조획량이 최대 20kg에 이른다는 터무니없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
교묘한 여론 조작, 어민 피해 부풀리고 낚시인은 비양심적으로 묘사 정확한 실태조사도 없이 낚시로 인해 어획량이 줄었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심지어는 여론을 조작하려는 기도까지 서슴지않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어획량 감소를 뒷받침하기 위해 보여준 소라껍질을 이용한 주꾸미 어구는, 가을철에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꾸미가 좁은 공간에 자리를 잡는 습성을 보이는 산란철(봄)에 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충남 태안에 사는 현지 어민에게 확인해본 결과 주꾸미가 소라 안으로 들어가길 기대하려면 적어도 12월은 돼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SBS 뉴스는 지금 시기에 당연히 비어 있는 어구를 보여주며 마치 낚시로 인해 어획량이 줄어든 것처럼 왜곡된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또한, 요즘 낚이는 주꾸미는 씨알이 비교적 다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에서는 주꾸미낚시를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누구나 억울한 심정이 들 정도로, 가장 작은 씨알만 골라서 편집해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그러면서 낚시를 금하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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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에서 어획량 감소의 증거라며 보여준 소라껍질을 이용한 어구는 봄에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주꾸미 습성상 가을에는 쓰지 않는 것입니다. 원래 비어 있는 어구를 보여주며 낚시 때문에 어획량이 줄었다는 왜곡된 보도까지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
1분에 두마리씩 6시간 동안 쉬지않고 낚는다고? 뻥치지 마! 지난 9월 15일자 서울신문에 보도된 내용은 억측이 지나쳐 실소까지 자아낼 정도입니다. '거미낚시(어린 주꾸미를 낚는 낚시라고 함)'라는 듣도 보도 못한 낚시장르와 낚시인들이 끓여 먹는 '주꾸미라면' 때문에 주꾸미 어획량이 급감하고 어민들이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9~12월에 어린 주꾸미를 마구잡이로 잡는 바람에 주 생산철인 3월에도 주꾸미를 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의 인터뷰도 덧붙였습니다. 결국 낚시인들이 가을에 낚아 라면에 넣어 먹는 주꾸미 양이 자원을 고갈시킬 정도로 어마어마하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본사에서 통화한 충남 지역 주꾸미낚시 전문가는 이에 대해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20kg이면 쌀이 한 포대입니다. 한 마리에 30~50g에 불과한 주꾸미가 20kg 되려면 혼자 500~700마리를 낚아야 합니다. 평균 낚시 시간을 따져보면 1분에 두 마리씩 6시간 동안 계속 낚아야 하는데, 이런 일은 낚시의 신이라 해도 불가능합니다. 많게 잡아도 한 사람이 평균 100마리(3~5kg) 정도 낚는 것이 고작입니다. 설사 낚시로 인해 주꾸미 자원이 줄었다 하더라도 지역에 미치는 막대한 경제 효과를 고려하면 어획하는 것보다 훨씬 효용성이 큽니다. 또 전업 낚시어선 뿐 아니라 수백 척에 이르는 어선들이 가을에 낚시 손님을 받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므로 어민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약합니다. 만약 주꾸미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포획금지기간을 둬야 한다면 생장기인 가을이 아니라 산란기인 봄에 지정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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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5일자 서울신문에 실린 주꾸미낚시 관련 기사. 낚시인들이 낚아 라면에 끓여 먹는 주꾸미 양이 어획량을 크게 감소시킬 정도로 엄청나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태안 기름 유출 사태로 감소한 자원, 낚시인 책임으로 덤터기 씌우기 더욱 기가 막힌 사실은, 서울신문 기사와 SBS 뉴스의 내용이 너무나도 똑같다는 것입니다. 주꾸미낚시에 대해 조금만 아는 사람이 보면 엉터리라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는 낚시객 추산 숫자부터 시작해, 주꾸미낚시 도구로 인한 그물 손상까지 곳곳에서 같은 내용이 발견됩니다. 누군가 특정한 의도(가을철 주꾸미낚시 금지)를 갖고 언론사에 악의적인 자료를 제공해 언론플레이를 시도하고 있다는 심증을 지울 수 없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언론사에 제공한 자료를 보면 더 기가 막힙니다. 주꾸미 어획량은 2007년에 6828톤이었다가 2008년에 4052톤으로 40%가 넘게 감소했습니다. 그 이후로 자원이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2007년 12월 7일에 태안 기름유출 사태가 있었습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서해안 일대에서 잡히는 어획량이 급감했다는 보도가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이 있었습니다. 주꾸미 자원 감소 역시 낚시인들이 낚아서가 아니라 태안 기름유출 사태가 가장 큰 원인일 것입니다. 정부와 충남도, 그리고 신문과 방송사들은 이같은 사실은 외면한 채 모든 책임을 낚시인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문과 방송 뉴스에서는 주꾸미 어획량이 줄어서 어민 소득이 감소하는 한편, 주꾸미 가격이 급등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 그래프에 나온 숫자들을 이용해 아무리 계산해 봐도, 어민 소득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2010년 : 2977 X 30,000 = 89,310,000 2011년 : 2596 X 39,000 = 101,240,000 이렇게 간단한 계산만으로도 어민 소득이 오히려 증가했음을 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낚시인들 때문에 어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억지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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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에 농림수산식품부가 제공했다는 자료입니다. 주꾸미 어획량은 2007년에 6828톤이었다가 2008년에 4052톤으로 40%가 넘게 감소했습니다. 그 이후로 자원이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2007년 12월에 태안 기름유출 사태가 있었습니다. 서해안 일대에서 잡히는 각종 어종들은 모두 2008년에 급감했다는 보도가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주꾸미 자원 감소 역시 낚시인들이 낚아서가 아니라 태안 기름유출 사태가 가장 큰 원인일 것입니다. 정부와 충남도, 그리고 신문과 방송사들은 이같은 사실은 외면한 채 모든 책임을 낚시인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
산란기도 아닌데, 어업은 되고 낚시만 금지? '낚시관리및육성법' 개정만이 해결책 우려했던 대로 9월 10일부터 시행된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의해, 서해안 주꾸미낚시는 언제 금지될 지 모르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더구나 현행 법은 충청남도를 비롯한 광역지자체에서 조례를 만들어 무제한으로 낚시를 제한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 포함돼 있습니다. 따라서 이 법이 개정되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주꾸미를 비롯한 모든 어종이 낚시 금지 또는 제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통령령으로 정한 제한기준(수산자원보호령)에 따라 낚시와 어업에 같은 기준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어업은 허용하고 낚시만 금지하는 조치들이 수도 없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낚시에 대한 이해는 커녕 기본적인 실태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충청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역 어민들의 민원을 그대로 받아들여 주꾸미낚시를 금지하기 위한 언론플레이와 여론 조작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현행 법으로는 내일 당장이라도 주꾸미낚시가 금지돼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세계 최초로 낚시용 납 사용을 전면 규제하더니, 이제는 산란기에 잡기 위해 다른 계절의 낚시를 금지하려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산란기 어종 보호를 위한 규제는 들어봤어도, 산란기에 잡기 위해 다른 계절의 낚시를 금지한다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아마도 이것도 세계 최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큰 문제는 주꾸미낚시 금지 시도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대로 방관하다가는 일부 지역민들의 민원에 인해 엄청난 경제효과를 지닌 낚시가 심각하게 침해받는 사태로 이어질 것입니다.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낚시업자들은 물론 모든 낚시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합니다. 저희 '디낚'과 '월간 바다낚시 & SEA LURE'에서는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 현장에 기반한 정확한 실태 조사를 벌이는 한편, 그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
총 4,469개의 게시물
완도항 입구 뜬방파제에서 꾸준히 감성돔이 나오고 있습니다.
8월 중순부터 다소 잔 씨알이 마릿수로 배출되기 시작해 2달 가량 호황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요즘은 한층 씨알이 굵어져 25~40cm급이 고르게 섞여 올라옵니다.
어제는 5짜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11월 중순까지는 손맛을 즐길 수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조황이 썩 좋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낱마리에 그쳤습니다.
오전에 바람이 제법 불었고 물때도 조금인 게 이유인 듯 합니다.
항상 좋을 수만은 없으니 이런 날… 조황 방파제 전남 완도은솔호 2012/10/06 111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무늬오징어 씨알이 하루하루 굵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그리고 무늬오징어 에깅 마니아 여러분! 통영권 선상에깅 전문가 피싱헌터호 박선장입니다.
오늘도 저희 피싱헌터호는 힘이 오를 대로 올라 있는 가을 무늬오징어를 쫓아 통영권 이곳저곳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멀리 강원도에서 무늬오징어 손맛을 보기 위해 출조한 꾼들이 동행했기… 조황 바다루어 경남 통영태경호 2012/10/06 148
안녕하십니까? 블루탱호 하선장입니다.
오늘 오전 부산에서 온 루어클럽 회원분들이 독배를 빌려 읍천앞바다로 나섰습니다.
요즘 대삼치 입질이 왕성해 기대를 했으나 조류가 흐르지 않아 고전했습니다.
다행히 삼치 어군을 찾아 루어를 날렸고, 동시에 무지막지한 파이팅이 이어져 다들 화끈한 손맛을 봤습니다.
삼치 씨알은 1m 내외로 굵었습니다.
물론 물밑에는 더 큰 대물이 우글거리나 입질을 받아도 무사히 끌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저항이 격렬하고 다 끌어와서도 바늘털이에… 조황 바다루어 경북 블루탱호 2012/10/05 52
포항 남부에 장기면 일대 선상 에깅에 덩치급 무늬오징어들이 마릿수로 낚이고 있습니다.
시즌 후반인 10월로 들어서면서 씨알이 한층 굵어져 800g 이상급 비율이 높아졌으며, 1kg이 넘는 대물도 심심찮게 출현하고 있습니다.
마릿수도 준수해 조황이 좋은 날 에깅 경험이 많은 분들은 종종 두자릿수를 거두기도 합니다.
오늘 오전에 조사님 네분을 모시고 선상 에깅을 다녀왔습니다.
가게 인근에 있는 두원리 해상부터 양포앞바다까지 이동하면서 무늬오… 조황 선상 경북 두원낚시 2012/10/05 45
씨알은 굵지 않아도 만조 물돌이부터 입질이 이어져 제법 당찬 손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구미 신신낚시 인사드립니다.
어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거제도로 감성돔낚시 다녀왔습니다.
새벽 출조길에는 기상이 좋았고 물때도 괜찮아 기대가 됐습니다.
저구항에 도착해 파트너호를 타고 은방 갯바위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날이 샐 무렵부터 샛바람이 불기 시작해 추위를 느낄 만큼 쌀쌀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오전 내내 입질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조류도 흐르지 않아 답답한 낚시를 할 수밖… 조황 갯바위 경남 구미신진낚시 2012/10/04 140
이곳에서는 10월초 현재 감성돔, 참돔, 돌돔이 진한 손맛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고흥권 최고의 갯바위낚시 명소로 꼽히는 초도군도와 장도 일대에서 '3대돔' 난타전이 한창입니다.
보통 가을로 들어서면 참돔과 돌돔 조황이 내리막을 걷는 대신 감성돔 개체수가 많아지는데, 올해는 10월초 현재까지도 참돔과 돌돔이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꾼들만 신이 난 상황입니다.
이번 추석연휴동안 초도군도와 장도로 몇차례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은 낚시가 가능한 자리가 많지… 조황 갯바위 전남 부산88낚시 2012/10/04 119
가을 들어 군산권 최고의 지깅낚시터인 어청도에서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디낚 여러분 반갑습니다.
군산으로 자리를 옮긴 포인트피싱 강승일 인사드립니다.
오늘 어청도로 부시리지깅 다녀왔습니다.
요즘 선상찌낚시에 14호 원줄을 터트리는 일이 잦아 정체를 확인하고자 마음을 단단히 먹고 나섰습니다.
결과는 대박이었습니다.
1m가 훌쩍 넘는 어뢰급 부시리를 상대로 무지막지한 파이팅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꾼들은 감당못할 힘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대물을… 조황 선상 전북 포인트피싱 2012/10/02 54
고군산군도의 갯바위 참돔낚시가 본격시즌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가을시즌이 절정에 이른 요즘 고군산군도 갯바위에서 낚이고 있는 참돔은 주종이 60을 상회하는 큰씨알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출조에선 참돔을 걸어 6번을 터트리고 겨우 감성돔을 포함하여 4수만 낚아내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터트린 고기는 항상 크다 할 수 있습니다.
32cm 감성돔이 작게 보일 정도로 … 조황 갯바위 전북 군산낚시프라자 2012/10/02 51
지난 9월 27일 민물낚시 명소로 유명한 충북 단양군에 다누리낚시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단양읍 수변로 111 다누리센터 1층(703.86㎡)에 조성된 다누리낚시박물관에는 우리나라 전통 견지낚시 유물을 비롯해 대낚시, 루어낚시, 플라이낚시 도구 및 용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더불어 방문객들의 재미있고 편리한 관람을 위해 가상낚시체험, 루어 만들기 키오스크, 자석낚시체험, 어탁체험, 낚시영상관 등 직접 낚시를 접하거나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 행사 기타 충북 물병자리 2012/10/01 48
특히 연도교로 이어진 접도에서 폭발적인 마릿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진도권 감성돔낚시가 절정입니다.
특히 접도에서 폭발적인 입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마다 추석 전후로 피크시즌에 돌입하는 가을 명소다운 모습입니다.
씨알은 굵지 않아도 차곡차곡 마릿수를 더하다 보면 어느새 살림망이 묵직하게 찹니다.
지난 26일 접도를 찾았습니다.
수품항에서 낚싯배를 타고 나가니 방파제부터 많은 꾼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어 호황을 짐작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갯바위 여기저기엔 살림망… 조황 갯바위 전남 견내량 2012/09/30 62
주꾸미배낚시는 서해 충남앞바다를 중심으로 최근 1~2년 사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르입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맛 좋은 주꾸미를 쉽고 풍성하게 낚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올해는 이런 주꾸미배낚시 열풍이 전북권까지 확대됐습니다.
군산과 부안앞바다에서도 초가을부터 출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그중 군산권은 출항지 근처에서 풍성한 조과를 거둘 수 있고, 출조 여건이 편리하다는 점을 앞세워 짧은 기간에 충남 보령과 서천권… 조황 바다루어 전북 물병자리 2012/09/28 51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 근해는 우럭배낚시터로 전국에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우럭낚시 인기가 매우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있을 뿐지이 사실 영흥도 근해는 농어 낚시터로도 이상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물곬,… 조황 선상 인천 울산벵에돔 2012/09/28 139
지난 9월 21일과 27일에 FTV '바다낚시교실' 촬영차 경남 고성 섬낚시와 파워피싱의 도움을 얻어 노대도, 사량도 나무여 일대로 다녀왔습니다.
결과부터 말씀 드리자면 양일 모두 풍성한 조과를 거둬 고성권에 가을걷이가 한창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감성돔보다는 참돔 조황이 더 뛰어났다는 것입니다.
굵직굵직한 감성돔도 상당수가 낚였으나 참돔 조황이 워낙 뛰어나 전체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본인도 씨알 좋은 감성돔과 마릿수 참돔을 연거푸 낚아내며 당… 조황 갯바위 경남 디낚편집부 2012/09/27 99
해남권을 대표하는 가을감성돔 낚시터 중 한곳인 동화도는 해남군 북평면 남성리 선착장에서 낚싯배로 5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섬입니다.
육지와 가까운 섬이지만 갯바위가 매우 잘 발달돼 있고 조류 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에 릴찌낚시 명소로 오랫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가을시즌에는 감성돔 조황이… 조황 갯바위 전남 달량진낚시 2012/09/27 50
만약 서명용지가 도착하지 않은 낚시점, 낚시터, 조구업체 등이 있거나, 개인적으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위 서명용지를 비롯해 아래에 있는 관련 자료를 내려받아 프린트를 하신 다음, 10월 10일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서명을 받아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로 부내주시면 됩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회장 김동현)은 어제 전국 낚시점, 낚시터, 조구업체 등에 서명운동 포스터와 서명용지를 발송했습니다.
이번 서명… 이슈 기타 디낚 2012/09/27 50
작년 이맘때에도 보였던 어종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손맛에 굶주린 조사님들이 모처럼의 진~한 손맛들을 보시고 계십니다.
고등어와 학공치는 대표적인 생활낚시 어종으로 별다른 기술없이도 쉽게 마릿수 조황을 보실 수 있는 낚시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낚시라 간간히 가족단위로 출조하신 분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 마침 고등어를 낚아올리… 조황 방파제 강원 동해시바다낚시 2012/09/26 54
참돔지깅 도중 민어가 떼로 낚인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고군산군도 말도 부근 해상에서 참돔지깅 채비에 민어가 무더기로 낚이는 '희한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참돔을 노리고 고군산군도를 찾은 낚시인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민어의 습격을 받아 몹시 당황하는 한편, 이색적인 손맛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습니다.
오늘 저희 배에서만 스무 마리 가까운 민어가 참돔지그인 '타이라바'를 물고 올라왔습니다.
40~60cm급이 주종이었고 80cm에 육박하는 대물급도 모습을 드러냈습니… 조황 바다루어 전북 야미도후크스타호 2012/09/25 91
싹쓸이식 낚시로 인해 주꾸미 어획량이 줄었고, 문제해결을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억지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서해 주꾸미낚시를 금지하기 위한 농림수산식품부와 충청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악의적인 언론플레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3일 저녁 SBS 8시 뉴스를 지켜보던 낚시인들은 참으로 황당한 뉴스를 접했습니다.
'현장 리포트'라는 기획 코너를 통해 충남앞바다에서 성행하고 있는 주꾸미낚시로 인해 주꾸미 씨가 마르고 있고, 어획량 감소로 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 이슈 기타 디낚편집부 2012/09/24 56
'황열기'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노랑볼락은 강원도가 아니면 구경할 수 없는 귀한 어종입니다.
살이 단단하고 맛이 매우 좋은데다, 생김새까지 예쁘장하기 때문에 매우 비싼 몸값을 자랑합니다.
본격적인 가을시즌으로 접어든 요즘 맛 좋고 몸값 비싼 귀족 어종인 노랑볼락이 강릉앞바다에서 소나기 입질을 퍼붓고 있어, 외줄낚시 마니아들 사이… 조황 선상 강원 강릉스타호 2012/09/24 54
9/23일 일요일 새벽 05시~~출조 오늘은 경기도/대구 낚시카페 회원님과 동출했습니다.
울산 당사항에서 낚싯배를 타고 나가 참돔과 부시리를 노렸습니다.
07:00 경~ 히트!!^^ 5짜~ 참돔으로 출발 합니다 요건 멀리서 온 경기도분에게 추석 선물로 드렸습니다^^ 또~ 히트 3짜 참돔 대구분 드렸습니다.
.. 옆에서 낚시하는 조사님들 부시리 타작하고 있네요. 저두~ 부시리 히트 씨알이 좀 아쉽네요. 그래도 손맛 제법인 것 아시죠? 금일 선상참돔낚시 채비 낚싯대: 1.75호 릴: 4000번 찌: 선상참돔용 3… 조황 선상 울산 듀스 2012/09/24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