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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죽도 가을감성돔, 몸풀기 끝내고 본격 활동 개시!
9월 들어 마릿수 증가세 뚜렷, 평균씨알 40cm에 육박 - 가장 큰 변수는 '날씨&물색', 취재 당일엔 수심 깊은 여밭 포인트 맹활약
조황 갯바위 전남 울산벵에돔 148
2012-09-03(월) 17:55:13
▲ 여수 국동항에서 낚싯배로 1시간, 고흥 나로도항에서 뱃길로 40여분 거리에 자리한 섬인 손죽열도는 손죽도 본섬을 중심으로 소거문도, 장커리도, 무학도, 지마섬 등 크고 작은 부속섬 10여개로 이뤄져 있다. 빼어난 낚시 여건을 갖춘 남해중부권 대표 갯바위 낚시터 중 한곳으로 여름에는 돌돔 조황이 좋고 초가을부터 초겨울까진 감성돔 입질이 특히 활발하다.
바야흐로 '감성돔의 계절' 가을시즌이 개막됐다. 지난 여름에는 참돔과 돌돔 조황이 예상치를 밑돌았던터라 올 가을 감성돔 활약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일단 출발은 산뜻하다. 용초도, 죽도, 비진도, 사량도 등 남해동부권 근거리 낚시터들이 풍성한 마릿수로 가을시즌을 열어 젖힌 가운데 여수권에선 금오도, 고흥권에선 초도군도와 손죽열도, 완도권에선 신지도와 생일도, 진도권에선 밀매도와 독거군도 등에서 감성돔 입질 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시즌으로 접어든 후에도 괜찮은 조황이 지속될 것이란 게 감성돔낚시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평가다. 현재 조황이 상승세인데다, 감성돔낚시에 방해를 줄만한 특별한 악재 역시 없는 상황이라 예상치 못한 변수가 느닷없이 불거지지 않는 호황세가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 손죽열도에서 제철 맞은 가을감성돔을 걸어 묵직한 손맛을 즐긴 낚시인들. 사진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듯 가을감성돔 낚시터로서 손죽열도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은 35cm급이 주종이고 40cm가 넘는 굵직한 씨알도 어렵지 않게 낚을 수 있을 정도로 씨알 재미가 좋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9월 들어 감성돔을 노리고 출조선에 오르는 낚시인이 빠르게 늘고 있다. 남해중부권을 대표하는 가을감성돔 명소 중 한곳인 손죽열도만 해도 최근 며칠 사이 출조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늘어난 낚시인 대부분은 감성돔을 노리는 사람이었다.

아직까진 돌돔이나 참돔 같은 여름 어종을 노리는 낚시인이 훨씬 많지만, 한물때 정도만 지나면 감성돔을 공략하는 출조객을 더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9월 2일) 광양 '낚시갤러리' 회원들과 함께 고흥 외나로도 나로도항에서 '청호레져호(선장 서성원)'를 타고 손죽열도를 찾았다. 한창 조황이 살아나고 있는 손죽열도 가을감성돔을 카메라에 담고, 좀 더 나은 조과를 올리기 위해 애 쓰는 낚시인들의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 나선 출조였다.
▲ 손죽도 본섬 남동쪽에 자리한 갯바위 포인트인 '노랑바위 높은자리'에서 감성돔을 공략 하던 중 40cm급 참돔을 걸어낸 광양 낚시갤러리 총무 오성록씨. "손죽열도에서는 늦가을까지도 참돔이 올라옵니다. 수심이 10m 이상 되고 조류가 힘 있게 흐르는 곳이 가을참돔 포인트로 이상적입니다."
새벽 4시 경 갯바위에 내려 오후 1시 무렵 낚싯배에 다시 올랐으니 9시간 가량 낚시를 한 셈인데, 철수길에 전체 조황을 확인해 보니 기대에 다소 못미쳤다.

감성돔, 참돔, 돌돔, 농어, 볼락 등 가을에 손죽열도에서 낚을 수 있는 거의 모든 낚시 대상어를 볼 수 있었지만, 어종 불문하고 마릿수가 시원찮았다. 그나마 위안이 된 건 감성돔 평균씨알이 40cm에 육박할 정도로 굵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광양 낚시갤러리 총무 오성록씨는 '가을감성돔 낚시터로서 손죽열도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이 평균씨알이 굵다는 것이다. 흔히 가을감성돔이라면 30cm 전후 중치급을 일컫는데, 9~11월에 손죽열도에서는 35cm가 넘는 씨알이 조황을 주도하고 '4짜'도 어렵지 않게 구경할 수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 가을시즌 손죽열도 조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물색이다. 감성돔낚시를 즐기기 적당한 물색이 갖춰진 상황에선 다른 여건이 다소 좋지 않더라도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물색이 지나치게 맑거나 탁할 때는 감성돔 경계심이 강해지고 활성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조황 역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뻘물 때문에 물색이 탁해진 상황에선 속공성이 좋은 채비로 수심 깊은 곳 바닥층을 집중 공략하는 게 기본 공략법이다. 미끼가 감성돔 눈에 좀 더 잘 띄도록 크릴 2~3마리를 한꺼번에 꿰 사용하는 것도 손맛 볼 확률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최근 분위기가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취재 당일 감성돔 조황이 시원찮았던 이유는 무엇일가?

결론부터 얘기하면 흙탕물을 연상시킬 정도로 탁한 물색이 조황을 끌어내린 장본인이다. 출조 당일은 조류가 빠른 사리물때이자 강력한 태풍이 연이어 전남권을 강타한지 며칠 되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평소보다 물색이 매우 탁했다. 특정 구간에서만 탁한 물색을 기록한 게 아니라 손죽열도 전체가 뻘물의 영향권 아래 놓여 있었기에 출조객 누구도 탁한 물색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뻘물이 생기면 조황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탁한 물색이 감성돔 활성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감성돔 시각과 후각 능력을 떨어 뜨려 먹이 활동을 방해한다는 것도 뻘물이 미치는 악영향 중 하나다.

그렇다고 뻘물이 심한 상황에선 낚싯대를 놓고 있으란 얘긴 아니다. 물색이 평소보다 탁할 때도 공략 계획만 잘 세우면 얼마든지 감성돔 손맛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출조에서도 뻘물 속에서 씨알 좋은 감성돔을 마릿수로 걸어내며 주위 꾼들의 부러움을 싼 낚시인이 몇 있었다.
▲ 가을시즌 손죽열도는 감성돔 조황이 좋은 곳으로 정평 나 있다. 그렇다고 가을 내내 감성돔낚시만 활발하게 이뤄지는 건 아니다. 참돔, 돌돔, 농어, 볼락 등도 감성돔 못지않게 시원스런 입질로 꾼들을 맞는다. 취재 당일에도 이 같은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 감성돔을 비롯해 참돔,돌돔, 농어, 볼락 등 다양한 어종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는 출조 시점을 정하는 일이다. 일단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피해야 한다. 바람이 강하고 불고 파도가 높게 일면 바닷물이 뒤집히면서 물색이 탁해지기 때문이다. 조류가 빠른 사리물때에도 평소보다 물색이 탁한 경우가 많으므로 출조 시 낚시터 상황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포인트 선정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상대적으로 물색이 맑은 구간에 자리한 갯바위를 포인트로 고르는 게 상책이지만, 이번 출조 때처럼 뻘물이 섬 전역을 에워 싼 상황에선 그 방법을 적용시키기 어렵다.

이런 경우엔 암반지대가 먼 거리까지 잘 발달돼 있으면서 수심이 10m 이상 되는 곳을 포인트로 정해야 확률 높은 낚시를 즐길 수 있다.이런 여건을 갖춘 포인트에선 속공성이 좋은 채비로 낚시자리에 적당히 멀리 떨어진 지점에 있는 수중여나 수중골창 같은 수중지형지물을 집중 공략하는 패턴이 잘 통한다. 다만, 감성돔이 먹이 활동을 하기 위해 갯바위 가장자리까지 접근하는 새벽녘이나 해질 무렵에는 굳이 먼 거리를 노릴 필요 없이 낚시자리 주변만 꼼꼼히 훑어도 얼마든지 손맛을 볼 수 있다.

미끼가 감성돔 눈에 좀 더 잘 띄도록 크릴 2~3마리를 한꺼번에 꿰 사용하는 것도 손맛 볼 확률을 끌어올리는 좋은 방법이다.

취재 바다낚시&씨루어 신중대 기자
취재협조
광양 낚시갤러리 010-9443-8006
고흥 나로도항 청호레져호 011-622-3637
총 4,469개의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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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cm 전후 씨알로 살림망을 묵직하게 채웠으니, 대박 조과라 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 낚시인 뿐 아니라 오늘 미인섬을 찾은 꾼 대부분이 두 자릿수 조과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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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시즌이 일찍 열렸고 마릿수도 상당합니다.
더욱이 40cm 안팎이 심심찮게 걸려들어 화끈한 손맛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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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낚시 여건을 갖춘 남해중부권 대표 갯바위 낚시터 중 한곳으로 여름에는 돌돔 조황이 좋고 초가을부터 초겨울까진 감성돔 입질이 특히 활발하다.
바야흐로 '감성돔의 계절' 가을시즌이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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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은 고기는 철수 전 손질까지 해 드립니다.
충남 태안 당암포구앞바다에는 낚시시설이 갖춰진 해상좌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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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찾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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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유료/좌대 충남 만길호 2012/09/02 73
thumbnail 울산 장생포 등대방파제,'떡전어&왕전갱이' 대풍 조황은 기본, 찾기 쉽고 안전하며 편안한 생활낚시 명소 - '1호대+3호 막대찌+전어카드'가 특효 채비 ▲ 등대방파제는 길이가 100m 정도 되는 소형 방파제로 내항은 석축이 깔려 있는 콘크리트 직벽으로 돼 있고, 외항은 소형 테트라포드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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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방파제 울산 울산벵에돔 2012/08/31 133
thumbnail 마산권 갈치, 태풍 뒷날도 마릿수 행진! 구산면앞바다에서 손맛/입맛 충족시키고 철수... 민장대와 루어낚시 모두 가능 ▲ 태풍이 지나간 어제 구산면 일대로 출조해 손맛/입맛을 진하게 본 열혈조사님들입니다.
참고로 새로 장만한 카메라의 날씨 표시 기능을 못찾아 사진에 날짜가 표시되지 않은 점 양해바랍니다.
15호 태풍 볼라덴이 지나간 어젯밤, 내만인 마산 구산면 일대는 기상이 괜찮아 조사님 6분을 모시고 갈치배낚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원전항에서 낚싯배로 15분 정도 달려 도착한 구산면앞바다에서 저녁 8시경부터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바다에 나가도 날씨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약간 있었지만 더위를 날려주는 정도였을 뿐, 낚시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
조황 선상 경남 가자진영호선상낚시 2012/08/30 109
thumbnail 한산도 가을감성돔 입 열었다 어제 오후 첫 출조에 30cm급 마릿수 확인... 가벼운 채비로 폭넓게 탐색해야 ▲ 어제 오후 한산도로 감성돔 출조를 나서 30cm 전후 사이즈를 마릿수로 낚았습니다.
이제 가을시즌으로 접어들면서 통영권 근거리 감성돔 조황이 나날이 살아날 걸로 봅니다.
통영 박가이드피싱샵 인사드립니다.
어제 태풍이 지나가고 잠시 날이 좋아 오후에 한산도로 감성돔을 노리고 나섰습니다.
너울이 다소 일었고 물색도 뻘물에 가깝게 흐렸지만 들물이 시작되면서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두 포인트에서 30~38cm급을 마릿수로 낚아 가을시즌이 열렸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태풍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가을감성돔 체포에 나서볼까 합니다.
한…
조황 갯바위 경남 통영박가이드피싱 2012/08/29 72
thumbnail 군산앞바다 가을감성돔 시즌 카운트다운! 26일 명암여에서 혼자 중치급 3마리... 태풍 물러가면 본격 시즌 시작, 고등어 낚는 재미도 쏠쏠 ▲ 26일 조사님 한분이 명암여에서 거둔 조과로, 아침부터 오후 1시까지 낚시를 해 중치급 감성돔을 3마리 낚았습니다.
군산 내만권 가을감성돔낚시가 본격 시즌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그제(26일) 명암여에서 릴찌낚시를 한 조사님 한분에게 중치급이 세마리나 낚여 조만간 마릿수 행렬을 시작하겠다는 예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군산권 가을감성돔낚시는 봄과 마찬가지로 명암여와 개야도 일대 같은 내만권이 조황을 주도합니다.
대물 출현은 뜸해도 중치급이 무리지어 다니는 시기라 마릿수 재미가 좋고, 활성도가 높아 바닥을 벗어나기 때문에 바닥을…
조황 갯바위 전북 군산낚시프라자 2012/08/27 54
thumbnail 통영먼바다 갈치,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 3지~3지반급 세자릿수 조과... 10~20m까지 부상해 입질, 굵은 씨알은 깊이 노려야 ▲ 토요일 밤 국도 먼바다 해상으로 갈치배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바람과 파도가 다소 있었지만 활성도가 높아 입질이 꾸준했던 덕분에 출조객 대부분이 세자릿수 조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올해 통영먼바다 갈치배낚시가 시즌 초반부터 호황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통영은 먼바다 갈치배낚시 원조낚시터지만, 최근 1~2년 간은 명성에 못미치는 조황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시즌이 예년보다 한달 가량 일찍 시작됐을 뿐더러 벌써 국도 먼바다 해상까지 어군이 올라와 가까운 거리에서 연일 풍성한 마릿수 조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이던 25일 …
조황 선상 경남 통영OK피싱바다낚시 2012/08/27 66
thumbnail 울산 간절곶앞바다 알부시리 드글드글! 초보자도 20~30마리 거뜬... 11월까지 화끈 조황 이어져 ▲ 어제 일요일 간절곶앞바다에서 올라온 부시리입니다.
초보분이 여럿 있었음에도 저마다 수십 마리씩 낚아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씨알은 30~40cm가 주종입니다.
울산 간절곶앞바다에 알부시리 군단이 몰려들었습니다.
8월 초부터 입질이 쏟아지다 잠시 주춤하더니 며칠 전부터 다시 폭발적인 마릿수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한달 가량 빨리 시즌이 열렸고 조황도 상당합니다.
물론 30~40cm급이 주종이라 다소 아쉽긴 하지만 초보자도 20~30마리는 거뜬히 낚을 수 있어 매력이 큽니다.
어제도 일일이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조황 선상 울산 강양낚시 2012/08/27 132
thumbnail 여수 금오열도 갯바위 감성돔체재로 재편! 여러 포인트에서 중치급 마릿수 출현... 참돔 조황도 꾸준, 태풍 지나가면 본격 시즌 시작될 듯 ▲ 태풍 영향으로 바다날씨가 썩 좋지 않았던 어제 금오열도 갯바위에서 낚인 조과입니다.
중치급 감성돔이 여러 포인트에서 모습을 보여 본격 시즌이 임박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내 벵에돔과 참돔이 조황을 주도하던 금오열도 갯바위가 감성돔 체제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늦여름으로 들어서면 중치급 감성돔이 떼로 출현해 가을 감성돔 시즌을 알리는데, 어제도 여러 포인트에서 감성돔이 마릿수로 낚였습니다.
대형 태풍이 다가온다는 소식에 본점 전용 낚시선을 피항시키고 하루 쉴까했는데, 여수, 광양. 광주. 목포에서 열혈 조사님들이 출…
조황 갯바위 전남 돌산낚시촌 2012/08/26 306
thumbnail 납 사용 전면 규제 강행! 대한민국 낚시 다 망한다 세계 유례 없는 악법… 형평성, 과학성 결여한 불통과 비민주성의 극치 ▲ 오는 9월 10일부터 세계 최초로 낚시용 납을 전면 금지하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이 시행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대체용품이 개발될 때까지 규제를 유예하겠다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치고, 낚시를 할 수 있건 없건, 낚시 산업이 망하건 말건 무조건 전면 규제를 밀어붙일 태세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선진 각국들도 마음대로 만들고 팔고 쓸 수 있는 납을 우리나라에서만 전면 금지시키겠다고 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9월 10일부터 시행되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제정하면서, 법 제…
이슈 기타 디낚 2012/08/25 57
thumbnail 울산 장생포 야구장 방파제, 가을전어 입질 러시 적조 사라지면서 조황 반전, 굵은 씨알 특히 돋보여 - 0.5~1.5호 막대찌에 바늘 10~20개 달린 카드채비 쓰면 투둑하고 입질 ▲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전어 조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적조가 발생하면서 물밑 여건이 악화된 게 결정적인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적조가 물러 간 지금은 씨알과 마릿수가 두루 만족스런 조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갱이와 숭어 같은 손님고기도 재미가 만만치 않습니다.
울산 장생포 야구장 뒷편 방파제는 동해안에서 전어낚시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입니다.
전어 포획금지 기간인 5~6월을 제외하면 연중 전어낚시가 이뤄집니다.
조황이 가장 좋은 시기는 8~10월입니다.
평균 씨알이 굵은데다, 마릿수까지 풍부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전어…
조황 방파제 울산 장생포털보낚시 2012/08/23 144
thumbnail 군산 직도 선상루어에 부시리떼 출현! 플로팅 미노우에 50~60cm급 마릿수로 낚여... 다운샷채비로 바닥 노리면 넙치, 우럭도 손맛 선사 ▲ 어제 직도에서 낚은 부시리 조과입니다.
농어루어 도중 부시리떼가 출현한 덕분에 호쾌한 손맛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흔히 군산권 부시리하면 지깅 명소로 유명한 어청도를 떠올리지만, 직도와 십이동파도, 고군산군도 바깥쪽 섬에서도 부시리 무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제도 독배를 대절한 조사님 6분을 모시고 직도로 선상루어 출조를 나가 호쾌한 부시리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어청도 조황이 주춤한 것 같아 이날은 목적지를 직도로 잡았습니다.
농어를 주력 대상어로 삼고, 넙치를 노리기 위해 다운샷채비도 준비해갔는데, 아침에 생각지…
조황 바다루어 전북 서군산낚시 2012/08/23 55
thumbnail 성광물산상사 주최 '제5회 전국에깅대회' 8월 19일 연화열도, 에깅 마니아 30명 출전 - 토너먼트 방식 채택 첫 대회, 척포낚시클럽 이효민 선수 우승 ▲ 8월 19일 통영 연화열도 갯바위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에깅대회'에는 전국에서 무늬오징어 마니아 30명이 참가해 소속 클럽의 명예와 개인의 자존심을 걸고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성광물산상사 김선관 대표는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전국에깅대회'가 모든 무늬오징어 마니아들이 도전하고 싶은 명품 낚시대회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광물산상사가 주최 주관하고 선라인, 척포낚시할인마트가 협찬한 '제5회 전국에깅대회'가 지난 8월 19일 통영 연화열도에서 개최됐다.
대회가 열린 연…
대회 기타 경남 울산벵에돔 2012/08/23 141
thumbnail 충남앞바다 주꾸미 대란 올해도 재현? 서천권 탐사출조에 세자릿수 조과... 기본 요령만 알면 누구나 풍성하게 낚아 ▲ 오늘 서천권 근거리 해상으로 주꾸미배낚시 탐사출조를 나가 거둔 조과로, 두명이서 두시간 정도 낚시를 해 100여마리나 되는 조과를 거뒀습니다.
서해 충남앞바다 주꾸미배낚시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낚시 장르입니다.
초보자도 쿨러를 넉넉히 채울 정도로 조황이 풍성해 인근 지역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많은 낚시인들이 주꾸미배낚시를 즐겼습니다.
올해는 여러 정황상 시즌이 일찍 시작될 것 같아, 오늘 프라자호 선장님과 지인 두분이 탐사차 출조를 나갔습니다.
홍원항에서 25분 거리에 있는 근거리 해상에서 오전 10시부터 정오 무렵까지 …
조황 선상 충남 홍원낚시프라자 2012/08/23 54
thumbnail 속초 외옹치항 무늬오징어 컴백! 예년보다 한달 빠른 개막, 비 그치면 씨알 굵어질 듯... 주꾸미 입질도 활발해 ▲ 사진은 20일 밤 조황입니다.
8월 중순부터 속초 외옹치항에 무늬오징어가 입성, 화끈하게 에기를 덮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산란이 빨랐고 개체수도 많아 오래도록 호황이 이어지리라 봅니다.
속초권 유일의 루어 전문점 '뉴설악낚시편의점' 인사드립니다.
며칠 전부터 외옹치항에서 무늬오징어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예년 같으면 9월 중순은 돼야 모습을 보이는데, 올해는 한달 정도 빨리 시즌이 열렸습니다.
봄부터 수온이 높게 유지되면서 무늬오징어가 산란을 하더니 눈에 띄게 개체수가 늘었습니다.
사이즈는 흔히 말하는 감자, 고구마 크기가 주…
조황 방파제 강원 뉴설악낚시편의점 2012/08/23 56
thumbnail 영덕 강구방파제 "한치 씨알 좋구나!" 몸통 길이만 50cm 넘는 덩치급 연일 출현... 무늬오징어와 더불어 에깅 바람 일으켜 ▲ 지난 며칠 영덕 일대 방파제에서 확인된 한치 조황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한치 씨알이 굵고 마릿수도 제법 됩니다.
오전에는 남풍이 불어 낚시하기 까다로우나 오후에 여건이 좋아지면서 입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영덕 일대 방파제에선 한치 에깅이 한창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한치떼가 찾아드는데, 올 여름은 유난히 조황이 좋습니다.
더욱이 무늬오징어도 호황이어서 매일 에깅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며칠 강한 남풍이 불어 수온이 떨어지면서 오전에는 낚시하기가 힘든 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오후가 되면 바람이 자면서 씨알 좋…
조황 방파제 경북 신신낚시영덕강구점 2012/08/22 202
thumbnail 삼척 임원앞바다, 귀족외줄 대상어 노랑볼락 컴백 봄 시즌 대호황 이후 3개월만에 '컴백'... 겨울까지 상승 조황 쭈~욱! ▲ 삼척 임원앞바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황열기는 조과와 입맛을 책임지는 새로운 외줄낚시 대상어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척 임원앞바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족 외줄낚시 대상어' 노랑볼락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봄까지 폭발적인 조황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가, 5월중순 이후 모습을 감춘 뒤 3개월여 만입니다.
현지에서는 '황열기'라 부르는 노랑볼락은 동해 중부 이북에 주로 서식하는 한류성 어종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는 거의 구경하기 어려운 귀한 물고기 입니다.
눈에 띄는 체색으로 이목을 끌 뿐 아니라 맛이 매…
조황 선상 강원 성경호 2012/08/21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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