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통영권 선상농어루어, 미노우 게임이 해법!
'비진도-용초도' 라인에 호황 전선 형성 - 플로팅 미노우로 '수심 얕은 여밭&돌밭' 노리는 패턴 효과적
조황
바다루어
경남
울산벵에돔
705
2012-05-29(화) 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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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진도 남동쪽 상투바위 옆 여밭에서 선상농어루어낚시를 해 65cm급 농어를 걸어낸 '하늘, 바다 그리고 루어 이야기' 부매니저 정현종씨. 길이가 14cm고 잠행깊이가 60cm 정도인 푸른색 플로팅 미노우로 갯바위 근처에 있는 수중여 가장자리를 탐색하던 중 입질 받았다. "보통 한낮에는 농어가 수중여 근처나 몰밭 가장자리에 숨어 있습니다. 따라서 농어가 은신하기 적당한 곳을 포인트로 정해야 확률 높은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동서남해를 막론하고 선상농어루어낚시에선 바이브레이션이 기본 루어로 각광 받는다. 원투성과 정투성이 우수한데다, 침강 속도가 뛰어나고 탐색 능력이 탁월해 웬만한 포인트에선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인기 비결이다. 그렇다고 바이브레이션이 어느 상황에서나 잘 통하는 선상농어루어낚시 만능루어라고 생각하면 잘못이다. 장점 못지 않게 단점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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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비진도 노루여 옆 돌무너진자리, 상투바위 옆 여밭, 까치여, 용초도 용머리 돌밭. 선상농어루어낚시터로서 '비진도-용초도-죽도' 라인이 가진 돋보이는 장점이 여밭, 몰밭, 돌밭, 자갈밭, 간출여 및 독립여 지대 등 다양한 여건을 갖춘 포인트가 전역에 고루 분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초여름시즌인 요즘은 씨알에서 마릿수로 조황의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시기인데, 조류 소통 좋은 여밭과 자갈밭에서 특히 좋은 조황을 기록한다. |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수심 얕은 곳에서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수심 얕은 곳에선 루어가 천천히 자연스럽게 움직여야 입질 유도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농어용 바이브레이션 대부분은 자중이 크고 침력이 높아 비교적 빠르게 가라앉기 때문에 슬로우 액션을 연출할 경우 공략 수심층을 벗어나거나, 밑걸림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밑걸림을 피하기 위해서는 빠른 속도로 루어를 움직여줘야 하는데, 이럴 경우 입질 유도 효과가 떨어지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플로팅 미노우에 비해 바늘털이 당할 확률이 높다는 점도 바이브레이션이 가진 단점 중 하나다. 바이브레이션은 플로팅 미노우보다 바디 길이가 짧은 탓에 훅이 두개인 제품이 대부분이라 농어 활성도가 낮은 상태에선 숏바이트가 잦고, 힘겨루기 도중 바늘이 벗겨질 위험도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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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 당일 기자와 함께 비진도로 선상농어루어낚시 출조를 했던 꾼들이 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바다가 장판처럼 잔잔했던 데다, 평소보다 물색까지 탁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출조한 낚시인 모두 마릿수 조과를 올렸다. 통영권 근거리 섬 낚시터 농어 시즌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
통영권은 농어선상루어낚시에 플로팅 미노우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지역이다. 시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데 바이브레이션과 플로팅 미노우 사용 비율이 50:50 정도라고 이해하면 된다. 여름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요즘은 '씨알'에서 '마릿수'로 조황 성격이 달라지는 때로 어느 시기보다 플로팅 미노우 사용 빈도가 높다. 굵은 씨알이 돋보이는 초반시즌(4월 중순~5월 중순)엔 속공성이 좋은 바이브레이션으로 수심이 깊고 조류 소통이 좋은 곳을 공략하는 패턴이 각광 받는다. 반면, 40~60cm 정도 되는 중치급이 조황을 주도하는 본격 시즌(5월 말~8월 말)에는 수심이 2~5m인 조류 소통 좋은 여밭이나 큼직한 바위가 빼곡하게 놓여 있는 돌밭이 특급 포인트로 맹위를 떨친다. 이런 곳에선 플로팅 미노우로 릴링&스테이, 릴링&트위칭, 슬로우 리트리브&다팅을 병행 연출하며 상층~중층을 꼼꼼히 탐색하는 패턴이 가장 잘 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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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권 선상농어루어낚시에서는 바이브레이션, 플로팅 미노우, 싱킹 미노우, 바이브스핀, 지그헤드리그 등 다양한 종류의 루어가 두루 사용된다. 수심, 조류 세기, 농어 활성도, 물밑 지형, 시간대, 물색 등에 따라 효과적인 종류가 달라진다. 그러므로 루어는 침강력, 색상, 크기, 모양이 각각 다른 종류를 다양하게 준비해야 한다. 40~70cm급이 주종으로 씨알보다는 마릿수 재미가 좋은 시기인 초여름에는 수심 얕은 여밭&자갈밭에서 소나기 입질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상황에선 상층 탐색 효과가 탁월하고 입질 유도 능력이 우수한 플로팅 미노우가 진가를 발휘한다. |
기자가 통영권 근거리 섬인 비진도 앞바다에서 선상농어루어낚시 취재를 했던 날에도 수심 얕은 돌밭, 조류 소통 좋은 자갈밭, 간출여가 잘 발달된 여밭에서 길이가 12~15cm고 중량이 20g 내외인 플로팅 미노우를 사용해 상층~중층을 훑는 패턴에 입질이 특히 잦았다. 통영권 선상농어루어낚시 출조는 오후 1~2시에 출항해 7~8시간 낚시하고 밤 8~9시에 철수하는 패턴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한낮, 저녁 피딩타임, 그리고 밤 시간대까지 모두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좀 더 나은 조과를 올리기 위해선 시간대별로 확률 높은 공략법을 알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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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 당일 비진도 해상에서는 35~65cm 농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5월 중순까지만 해도 평균씨알이 70cm에 육박했고, 90cm가 넘는 따오기급도 어렵지 않게 구경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산란 후 한동안 내만권에 머물던 덩치급들이 체력 회복 후 먼바다로 빠져나가면서 지금은 평균씨알이 50cm 정도로 잘아졌다. 반면 마릿수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농어가 활동하기 적당한 수온이 유지되고 있는데다 멸치와 전갱이 새끼 같은 베이트피시 개체수도 나날이 늘고 있어 마릿수 증가세는 여름시즌 후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한낮에는 농어가 은신처에 숨어 있는 게 보통이다. 따라서 몰밭이 넓게 형성돼 있거나, 간출여 혹은 수중여가 잘 발달돼 있는 곳을 포인트로 정해야 입질 받을 확률이 높다. 플로팅 미노우나, 침력이 상대적으로 작은 셸로우 타입 바이브레이을 사용해 은신처 주변을 반복 탐색하는 게 기본 공략법이다. 다만, 은신처에 숨어 있는 농어는 경계심이 강한 탓에 수중여나 간출여를 직접 공략할 경우 루어 착수음에 놀라 입을 닫아 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단골꾼들은 공략 목표보다 루어를 멀리 던진 후 입질 예상 지점으로 천천히 끌어들이는 패턴을 즐긴다. 낮 시간대 조황이 좋은 곳으로 비진도 노루여 옆 돌무너진자리, 비진도 상투바위 옆 여밭, 비진도 상어치 옆 홈통 등이 대표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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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권 선상농어루어낚시 출조는 보통 오후 1~2시에 출항해 7~8시간 낚시하고 밤 8~9시에 철수하는 패턴으로 이뤄진다. 배삯은 1인당 7만원선이다. 출조지는 시즌, 날씨, 물때 등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진다. 초여름시즌으로 접어든 요즘은 한산도, 오곡도, 연대도, 만지도, 죽도, 비진도, 용초도 같은 근거리 섬에서 특히 좋은 조황을 기록 중이다. 바다가 비교적 잔잔하고 조류가 힘있게 흐르는 물때에는 욕지도, 두미도, 갈도 같은 중장거리 섬을 찾는 것도 좀 더 풍성한 조과를 올리는 방법이다. |
농어가 왕성하게 먹이 활동에 나서는 저녁 피딩타임에는 멸치와 전갱이 새끼 같은 베이트피시 개체수가 풍부한 곳이 포인트로 각광 받는다. 용초도 용두 갯바위 좌우로 펼치진 돌밭이 '비진도-용초도-죽도'라인에서 가장 인기 높은 아침, 저녁 피딩타임 농어 포인트다. 농어 활성도가 높은 시간대인 만큼 액션 동작이 크고 화려한 루어를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던 루어가 동작을 멈추는 순간 입질이 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리트리브나 트위칭을 구사하는 중간중간 스테이 동작을 취해야 손맛 볼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밤에는 포인트 상황에 상관없이 슬로우 리트리브 중심으로 액션을 연출해야 한다. 너무 빠르게 움직일 경우 농어가 루어를 보고 덮치더라도 정확하게 물기 어렵기 때문에 숏바이트가 될 확률이 높다. 루어는 시인성이 좋은 흰색이나 은색 계열 플로팅 미노우가 적당하다. 밤에는 농어가 쉬거나 먹이 활동을 하기 위해 연안 가까이 무리지어 접근한다. 따라서 먼 바다 영향을 적게 받는 만 안쪽 구간을 포인트로 정해야 확률 높은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취재 바다낚시&씨루어 신중대 기자 취재협조 통영 원도낚시 055-646-5442, 010-4918-6161 통영 미라클호 010-4562-8981 하늘, 바다 그리고 루어이야기(http://cafe.naver.com/skyseal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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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새벽까지 잠수찌나 잠길찌를 조류에 태워 흘리면서 넓은 구간을 탐색하면 입질 확률이 높습니다.
오늘도 좌사리제도 다녀왔습니다.
날씨와 바다상황이 좋아 기대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굵은 참돔이 몇 마리 올라왔습니다.
한 조사님은 9짜를 낚기 전까지는 나오지 않겠다며 2박째 갯바위에서 열낚하고 있습니다.
점차 수온이 오르고 좋은 기상이 이어지면서 대물참돔을 노리기에 최적의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한동안 주춤하던 좌사리제도 참돔… 조황 갯바위 경남 통영탑피싱 2012/06/05 128
'6짜' 감성돔은 릴찌낚시 마니아들도 평생 낚기 어려운 대물입니다.
그런 '6짜' 감성돔이 루어낚시 도중 지그헤드를 물고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익산꾼 오재윤씨로, 어제 일행 3명과 함께 루어낚시를 하기 위해 군산 고군산군도 대장도 갯바위를 찾았다가 뜻하지 않은 대형 사고를 터트렸습니다.
오재윤씨는 어제 새벽 4시 5분경 군산 야미도항에서 백… 조황 갯바위 전북 백마낚시(캡틴) 2012/06/04 63
진도권 중장거리 섬인 맹골도, 병풍도, 관매도 해역은 농어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정평 나 있습니다.
실제 조황도 아주 좋아 늦봄부터 늦가을까지 시즌 내내 마릿수 행진이 이어집니다.
초여름시즌인 요즘은 하루하루 마릿수가 늘어나는 시기로, 선상농어루어낚시 피크시즌 초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다날씨가 다소 험했던 오늘 농어 조황이 어… 조황 선상 전남 진도피싱랜드 2012/06/04 159
예년보다 시즌이 빠르고 씨알도 굵어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조금을 지나 살아나는 물때에 출조하면 낚시하기 편하고 조과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려낚시입니다.
어제 올해 첫 보구치 배낚시 출조에 이어 오늘 새벽에도 조사님 3분을 모시고 나섰습니다.
어제보다는 마릿수가 떨어졌으나 다들 쿨러를 채우고 남을 정도로 화끈한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씨알은 25~30cm가 주종이었고, 간간이 이보다 큰 덩치가 섞였습니다.
올해는 보구치 시즌이 일찍 시작됐고 조황도… 조황 선상 전남 한려낚시 2012/06/04 141
최근 양포앞바다에서는 씨알 좋은 도다리가 마릿수로 낚이고 있습니다.
흔히 도다리하면 봄이 제철인 물고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실제로는 도다리는 봄부터 가을까지 낚이며, 특히 포항권에서는 초여름에도 봄 못지않은 호황을 기록합니다.
올해도 6월 현재 30cm가 넘는 '왕도다리'가 심심찮게 낚일 정도로 씨알이 굵은데다 마릿수도 풍성해 출조객들의 발길이 꾸준합니다.
휴일이었던 오늘 여러 조사님들을 모시고 양포앞바다로 도다리배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북서풍 영향으로 너울이 약간 … 조황 선상 경북 양포영일낚시영일호 2012/06/03 69
23~25cm 씨알이 주종입니다.
시즌이 시즌인지라 높은 활성도를 자랑하며 밑밥띠를 따라 수면 가까이까지 부상했습니다.
덕분에 짧은 시간에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디낚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고 6월 첫 주말이기에 청진리쪽 방파제로 출조를 하여보았습니다.
이제 제법 한낮은 더위가 있으므로 아침 일찍 나가보니 방파제에는 아직 이른지 조사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늘 그렇듯이 빵가루 2봉지에 파우더 1봉지를 섞어 전방에 몇 주걱 투척해보니 잡어와 함께 바… 조황 방파제 경북 일도일각 2012/06/03 69
오후 조황이 낫다 보니 정오쯤 낚싯배를 타고 나가 해가 질 때까지 낚시를 하는 패턴으로 출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시즌으로 접어들면서 남해동부권 감성돔낚시는 시들한 양상입니다.
참돔, 벵에돔, 돌돔 조황이 살아나는 반면 감성돔은 끝물이라는 게 대다수 꾼들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사천 수우도는 이제 시작입니다.
5월 말부터 굵직굵직한 감성돔이 쏟아지기 시작해 일주일째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천포 금양낚시프라자 조상권 대표는 '해마다 늦봄~초여름이면… 조황 갯바위 경남 견내량 2012/06/02 182
무늬오징어는 농어, 볼락 등과 더불어 남해동부권에서 가장 폭넓은 사랑을 받는 바다루어대상어입니다.
큰 덩치와 이색적인 손맛은 물론, 한번 먹어보면 평생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좋기 때문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시즌은 봄부터 가을까지입니다.
봄에는 대물 출현이 빈번하고, 여름~가을에는 마릿수가 풍성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포인트가 제한적이고 손맛 확률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봄에는 무늬오징… 조황 바다루어 경남 물병자리 2012/06/01 131
여름 낚시터로서 평도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은 참돔, 돌돔, 농어, 볼락 등 대상어 종류가 다양하며, 그 어종들 모두 시즌 내내 화끈한 조황을 기록한다는 것이다.
남해중부권 중장거리 섬인 평도는 여름시즌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낚시터다.
중치급 감성돔이 마릿수로 배출되는 늦가을~초겨울에도 이름값, 덩치값을 제대로 하지만 그래도 여름시즌만큼 큰 인기를 누리진 못한다.
여름시즌 바다낚시 명소로 평도가 가진 매력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중 으뜸은 역시 … 조황 갯바위 전남 울산벵에돔 2012/05/31 125
용초도에서는 5월 중순부터 20~30cm 정도 되는 벵에돔이 마릿수로 낚이고 있습니다.
용초도는 통영이나 거제권 출항지에서 15~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낚시터입니다.
하지만 남쪽으로 큰 섬이 없어 난바다와 접해있고 갯바위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중장거리 섬 못지않게 낚시 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통합니다.
주종은 감성돔과 벵에돔인데, 봄~여름에는 벵에돔이 인기 대상어로 군림합니다.
용초도 벵에돔은 무엇보다 씨알이 굵다는 게 매력입니다.
시즌 초반인 봄에는 20cm가 안되는 잔챙… 조황 갯바위 경남 거제 뉴 바다세계 2012/05/31 65
도다리 시즌이 끝난 목포앞바다에 손맛 좋고 입맛 뛰어나기로 유명한 점농어가 찾아왔습니다.
처음 모습을 드러낸지는 제법 됐지만 초반에는 깔따구 사이즈가 주종이었고 약 일주일 전부터 쓸만한 씨알들이 낚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조사님 두 분을 모시고 나가 40~60cm급으로 총 12마리를 낚았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해 낚시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원스런 입질이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오늘 살림망 하나가 떠내려가는 바람에… 조황 선상 전남 목포만재낚시 2012/05/31 63
진도권 근거리섬인 밀매도에서 이만한 참돔이 확인된 건 놀라운 뉴스입니다.
진도권 근거리낚시터인 밀매도에서 9짜에 육박하는 대형 참돔이 솟구쳤습니다.
어제(29일) 목포 전남낚시 대표 김건작씨(올림픽 필드스탭)가 오전 9시경 입질을 받아 10분 넘게 파이팅을 펼친 끝에 '붉은 거함'을 수면에 띄웠습니다.
며칠 전부터 손님들이 무지막지한 대물을 걸어 잇달아 채비를 터트리자 직접 나서 정체를 밝혀내고 만 것입니… 조황 갯바위 전남 견내량 2012/05/30 62
몇차례에 걸친 서생앞바다 무늬오징어 에깅 탐사 끝에 지난 26일에 드디어 제대로 된 씨알의 무늬오징어를 낚았습니다.
이날 비슷한 씨알로 두 마리를 걸었는데 첫 고기는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카메라를 꺼내다다 훅에서 빠져서 놓치고 한마리는 랜딩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오늘(29일)까지 세 차례 에깅을 시도해 덩치급 무늬오징어 입질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오늘은 바다루어 전문가인 타이슨님과 출조해 1kg 전후 사이즈로 총 세마리를 낚았습니다.
▲ 산란기 전후인 늦봄… 조황 바다루어 울산 울산블루윙호 2012/05/30 172
6월 말까지 대물시즌이 이어지며, 이후로는 마릿수 위주로 진행되니 당찬 손맛을 바란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완연한 여름을 맞아 약산도 감성돔낚시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봄부터 꾸준한 조황이 이어지고 있으나 날이 더워지면서 더욱 마릿수가 늘고 씨알도 상당합니다.
오늘도 5짜 포함 덩치급이 여기저기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약산도와 부속섬 일대 감성돔낚시는 6월까지 대물을 노릴 수 있으며, 이후로는 마릿수 위주로 진행된다고 보면 맞습니다.
▲ 요즘 걸려드는 감… 조황 갯바위 전남 약산대물낚시 2012/05/29 138
군산권 감성돔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본격 시즌 개막이 한참이나 늦어져 그 동안 애만 태우다가 어제(28일) 52cm급을 포함해 12마리가 한꺼번에 낚이더니, 오늘도 57.5cm 대형급 한 마리를 포함, 53, 52, 49cm 등 대물 감성돔 4마리와 4짜 한 마리가 낚였습니다.
8명이 출조해 네 포인트 모두에서 대물감성돔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오늘 조황으로 미루어 군산권 감성돔낚시가 이제야 본 궤도에 오르는 것 같습니다.
▲ 5짜 감성돔이 … 조황 갯바위 전북 군산낚시프라자 2012/05/29 59
"보통 한낮에는 농어가 수중여 근처나 몰밭 가장자리에 숨어 있습니다.
따라서 농어가 은신하기 적당한 곳을 포인트로 정해야 확률 높은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동서남해를 막론하고 선상농어루어낚시에선 바이브레이션이 기본 루어로 각광 받는다.
원투성과 정투성이 우수… 조황 바다루어 경남 울산벵에돔 2012/05/29 705
(강사 : 허철호 라팔라 프로스탭, 후원 : 여수루어클럽, 라팔라코리아) 지난 24일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8층 강의실에서 '농어루어낚시, 입문과 실전'이란 주제로 저녁 8시부터 11시 까지 약 3시간 동안 여수루어클럽 고문이자 라팔라코리아 프로스텝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철호 프로의 특강이 실시되었다.
당초 30여명 내외의 참석자를 예상했으나 강의 시작 직후 50여명의 참석자들이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 미노우에 대해 설명하는 라팔라 프로스탭 … 행사 기타 전남 하헌주 2012/05/29 68
아직은 씨알이 잘지만 한 열흘 정도만 지나도 상당히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바다가 파도로 인해 완전히 뒤집어져 흙탕물인 상황에서도 활발하게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디낚 여러분 반갑습니다.
강원도지역 유일한 루어낚시 전문점 뉴설악낚시편의점 인사드립니다.
며칠 전부터 속초 외옹치항에서 살오징어가 마릿수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약 한달 전부터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나날이 덩치가 커지고 입질도 활발해지는 상황입니다.
7월 말까지 시즌이 이어지니 이제 시작이라고 하겠습니다.
날이 어둑해지고 … 조황 방파제 강원 뉴설악낚시편의점 2012/05/29 733
시즌이 이르다 보니 포인트가 한정되고 바닥층에서 예민한 입질이 오지만 일단 걸면 덩치급이어서 당찬 손맛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통영 삼덕항에서 출항하는 루어전용선 두모호(통영두모낚시)입니다.
며칠 전부터 욕지도권에서 몬스터급 무늬오징어 출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즌이 이르다 보니 전반적인 호황을 기대하긴 어려우나 몇몇 포인트 위주로 출조 때마다 두세마리씩 모습을 드러내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씨알이 굵어 하나같이 1kg을 넘으니 화끈한 파… 조황 바다루어 경남 척포통큰호 2012/05/27 63
'수심 10m 전후 공략, 50g 내외 참돔용 러버지그와 연질 낚싯대 사용, 날물때 수온 높아 입질 활발, 화려한 액션 금물, 바닥층에서 미세하게 고패질해야 덥석 물고 늘어져' ↑↑지난해에 이어 2012년 보령권 참돔루어낚시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불과 2~3년 전만해도 서해 충남 보령권 하면 수도권 지역 꾼들이 갑오징어 또는 주꾸미배낚시를 즐기는 루어낚시 명소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참돔지깅, 광어 다운샷낚시, 갑오징어와 주꾸미 에깅, 우럭루어낚시 등 각… 조황 선상 충남 보기 2012/05/27 146